할리우드에서 멘토를 얻다!

 

<코리안 아메리카 인 할리우드 멘토 서울 세미나 및 비즈매칭 상담회>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동안 '코리안 아메리카 인 할리우드 멘토 서울 세미나 및 비즈매칭 상담회'가 상암동 문화콘텐츠 센터에서 열렸습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주최한 이번 행사는 첫째날인 16일에는 2시부터 6시까지 국내 콘텐츠기업 관계자 및 종사자 200명 (선착순) 을 대상으로 '코리안 아메리칸이 보는 할리우드 트렌드와 비즈니스'라는 주제의 강의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둘째날인 17일에는 10시 반부터 6시까지 콘텐츠 기업 및 개인 30개사 내외를 상대로 '미국 진출을 위해 멘토와 1:1상담'을 진행하였습니다.

 

 

KOCCA는 미국 진출을 계획하고 있는 콘텐츠 기업 및 종사자에게 다양한 경험과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미국 할리우드에서 활동하고 있는 멘토를 초청하여 이런 행사를 개최한 것 인데요. 2010년 첫 발을 내딛은 이 후, 매년 높은 참여율을 보이며 해외 시장 진출에 대한 열정을 입증했습니다. 또한 작년에는 멘토와 1:1 상담 시간을 오전으로만 편성한 반면, 올해는 오후 6시까지 확대하며 콘텐츠 관련 종사자들의 아메리칸 드림을 지지했습니다.

 

 

<코리안 아메리칸 할리우드 멘토 프로필>

 

 

 

특히나 싸이의 강남스타일로 한류열풍이 전 세계를 휩쓴 올해는 방송, TV 분야의 멘토에게 더 많이 참가자들이 몰렸는데요. 28개 업체가 참여하여 10타임에 나누어 50회 가량 상담을 진행했지만, 다 수요하지 못해 명함만 교환하거나 인사만 나눈 채 돌아갈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고 합니다.

 

 

 

이번 행사는 멘토와 멘티의 단순 정보교류에서 그치는 것이 아닌 한류 콘텐츠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훗날 해외 시장 진출을 하는 국내 기업에게 도움을 주는 조력자를 심어준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더 큰데요.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지원에 힘입어 더 크게 성장하는 한류 콘텐츠가 만들어지길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