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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마켓 월간 웹진 <마켓인사이츠> K-contents로 물들이다 2016. 5. 12.
한류의 상징 도쿄 신오쿠보에서, 한류의 현 주소를 진단하다 한국 콘텐츠의 해외 수출 소식, 여러 차례 접해 보셨을 겁니다. 작년 1월, 중국 정부가 해외 드라마에 대한 사전 심의를 실시하기 시작하자 중국으로 수출되는 한국 드라마의 편당 가격은 곤두박질쳤는데요. 사전 심의가 진행되는 동안, 불법으로 다운로드하는 시청자 층이 있기 때문이죠. 그러자 올해, 한국 드라마 제작사 중 상당수는 100% 사전 제작을 통해 심의에 필요한 시간을 확보한 후, 한·중 양국에서 동시 방송하는 방법을 택합니다. 또한,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한 2015 국제방송영상견본시(BCWW 2015)에는 기존 참가국 이외에도 캄보디아, 말레이시아, 태국, 필리핀 등 다양한 국가의 바이어들이 참석하면서, 한국 콘텐츠가 동남아시아로 진출할 가능성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한국 콘텐츠는 이렇게 다양한 .. 2016. 2. 23.
차세대 K-POP 주자, 2015년 올해의 K-POP 루키 올 2015년은 K-POP 팬들에게는 잔치 같은 한 해였는데요. 슈퍼주니어, 샤이니, 소녀시대, 빅뱅, 인피니트, 엑소 등 쟁쟁한 한류 선두주자들의 연이은 컴백도 그 이유지만, 차세대 K-POP을 이끌어 나갈 쟁쟁한 신인들의 등장이 함께했다는 점도 빼놓을 수 없겠습니다. 이중 2015년 유독 두드러지는 활동을 통해 앞으로의 발전 가능성을 보여준 K-POP 루키들이 있었는데요. 신인답지 않은 실력은 물론 그 인기와 파급력 역시 눈에 띄는 다섯 팀, 바로 아이콘, 세븐틴, 러블리즈, 여자친구, 트와이스가 그 주인공입니다. 올해 이 다섯 팀이 보여준 활약을 상상발전소에서 살펴보았습니다. 올해의 ‘괴물 신인’이라고 불리는 아이콘(iKON)은 바비, 비아이, 구준회, 송윤형, 김동혁, 김진환, 정찬우로 이루어진 .. 2015. 12. 18.
깊어가는 가을, 깊어가는 음악 서울국제뮤직페어 둘째 날 2015 MU:CON의 둘째 날이 밝았습니다! 둘째 날 역시 풍성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었는데요. 콘퍼런스와 제1회 한-중 음악산업 포럼, 그리고 16개 팀이 참가한 쇼케이스까지 정말 다채로운 행사가 가득했는데요. 그럼 먼저, 둘째 날 첫 순서를 장식했던 MU:CON 콘퍼런스 현장부터 찾아가 볼까요? "K-POP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커리큘럼"을 다룬 첫 번째 세션에서는 K-POP 인재양성과, 그를 뒷받침 할 수 있는 정부 정책의 필요성에 대한 이야기가 오갔습니다. 정진석 교수님께서는, 국가에서 인정하는 '무용과 학점'의 문제점을 지적하셨는데요. 현재 제도상에서, 방송무용은 무용과 학점으로 인정을 받지 못하기 때문에, 방송무용을 아무리 열심히 배워도 전문 학사를 취득할 수 없다고 합니다. 방송무용이나.. 2015. 10. 19.
일본 문화 중심지에서 한국을 외치다-동경 코리아센터 및 한국콘텐츠진흥원 일본 사무소 탐방기 일본의 수도 동경에 있는 코리아센터는 한국콘텐츠진흥원 일본 사무소를 비롯한 여러 한류 콘텐츠를 만나볼 기회의 장으로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동경은 정치, 경제, 교육, 금융의 중심지로 일본의 문화 중심지이기도 합니다. 이 때문에 한국콘텐츠진흥원 일본 사무소는 이러한 지역의 장점을 최대한 활용하고 있는데요. 모든 콘텐츠의 일본 진출 지원뿐만 아니라, 이에 관계된 다양한 비즈니스 활동을 지원함으로써 한일 양국의 콘텐츠 비즈니스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일본 사무소가 위치한 코리아센터에 대해 알아볼까요? ▲ 사진1 일본 동경에 위치한 한국콘텐츠진흥원 일본 사무소 코리아센터는 8층 건물로, 층마다 새로운 볼거리 및 체험 거리를 만날 수 있습니다. 먼저 1층에서는 전시회 및 기획전이.. 2015. 2. 13.
원 케이팝, 멀티 커버(One K-pop, Multi Cover)-케이팝을 재구성하는 세 채널 - 상상발전소 기사 공모전 수상작 / 고혜리 - 하나의 원형 콘텐츠를 다양한 장르로 변용하는 ‘원 소스 멀티 유즈 (OSMU)’ 열풍. 덕분에 오늘날, 하나의 콘텐츠를 다양한 장르를 통해 폭넓게 즐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원작을 기반으로 한 OSMU 열풍은 드라마, 영화, 웹툰 등 다양한 장르에 불고 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커버 곡'을 통해서 음악에도 이런 열풍이 불고 있는데요. ‘커버’란 어떤 오리지널 음악을 다른 뮤지션이 자기 나름대로 편곡하여 연주하는 것을 이야기합니다. 이를 통해 탄생한 것이 바로 ‘커버 곡’입니다. 지난해 6월 발매한 가수 태양의 은 좋은 원곡과 더불어 타블로, 리디아 백, 악동 뮤지션을 비롯한 YG 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들과 동료 가수들의 커버로도 뜨거운 사랑을 받아.. 2015. 2.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