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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op83

유럽이 주목하는 한류 열풍 K-POP을 읽다 최근들어 K-POP의 열기에 대한 관련 소식들을 접할 기회가 많아졌다. K-POP의 승승장구는 고무적인 일이 아닐 수 없고 우리나라의 엔터테인먼트 산업뿐만 아니라 문화 전반에 걸친 반응 또한 서서히 뜨거워지고 있다는 것에 대해 누구도 부인하긴 어려울 것이다. 유럽 내에서의 K-POP 열풍에 대한 여러 시선들이 교차하는 가운데 최근 한국 대중음악들의 공연을 원하는 유럽팬들의 깜짝 시위가 열리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에게 알려진 것만큼 실제 유럽의 거리에서는 느낄 수 있는 K-POP의 열기는 우리가 알고 있는 아시아권의 '한류'와는 다소 차이가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담긴 기사도 접할 수 있었다. K-POP이나 한류에 대한 관심만으로도 경제적인 효과는 막대할 것이며 국가적인 위상 또한 다른 시선에서 재조명 .. 2011. 7. 29.
랑데부 코리아! 랑데부 인디아!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신흥시장에 한국의 우수한 콘텐츠 상품들을 소개하기 위해 7월 7일과 8일 양일간 인도 뉴델리에서 콘텐츠 로드쇼 “랑데부 코리아”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지상파 방송사인 ‘KBS’, ‘MBC’, ‘SBS’와 케이블방송 채널사업자(PP)인 ‘KBSN’, ‘아리랑TV’를 비롯해 애니메이션 제작, 배급사인 ‘로이비쥬얼’, ‘어린농부’, 게임기업인 ‘인버드게임즈’, ‘픽스코리아’, ‘인터세이브’ 등 총 10개사가 참여해 인도 주요 콘텐츠 바이어와 1:1 비즈매칭 상담회를 진행하고, 컨퍼런스와 K-POP 공연도 개최하였습니다. 인도는 전 세계적으로 경제 발전 속도가 가장 빠르고 세계 2위의 인구를 보유한 거대 신흥시장으로, 특히 2010년 한국과의 CEPA(Comprehen.. 2011. 7. 11.
<서울캐릭터 라이선싱페어 2011> 홍보대사 '레인보우'를 만나다~!! 7월 7일 한국콘텐츠진흥원 1층 문화콘텐츠 전시관(상암동 본사)에서 열린 홍보대사 위촉식을 다녀왔습니다. 전시관 안으로 들어서자마자 취재진들에 둘러싸인 홍보대사 “레인보우”가 눈에 띄었습니다. 열심히 사인을 하고 있었는데요, 화면으로 볼 때도 예뻤는데 실제로 보니 정말 ‘후덜덜’이란 말이 떠올랐습니다. 연예인은 아무나 하는 게 아니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정말 예뻐요!! 열심히 사인을 하고 있는 홍보대사 '레인보우' 멤버들을 뒤로하고 위촉식장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제일 먼저 눈에 띄는 것은 바로 인형들!! 라는 말에 걸맞게 다양한 캐릭터 인형들이 놓여져있었습니다. 위촉식이 진행될 행사장 한켠의 무대입니다. 홍보대사 위촉식이라고 해서 무거운 분위기가 아닐까 하고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밝고 느슨한 분위기.. 2011. 7. 8.
배타적인 한류(Korean Waves)엔 희망이 없다 지난달 30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호텔(서울 강남구 삼성동)에서 KOCCA(한국콘텐츠진흥원)와 KOFICE(한국문화산업교류재단) 공동주최로 ‘한류콘텐츠 글로벌진출 활성화 컨퍼런스’가 열렸다. 1부의 주제는 ‘신 한류 동향과 한류의 지속 확산 방안’으로 한(韓)·일(日)·영(英) 한류 전문가가 발표를 맡았다. 이들은 공통으로 한류의 과제를 다루었고 그들의 국적만큼이나 다양한 의견을 내놓았다. 그러나 한국인과 외국인 전문가의 관점은 기자가 보기에 뚜렷한 차이점이 존재했다. 그것은 문화를 전파하는 쪽과 그 문화를 수용하는 쪽 사이의 시각의 차이로 보였다. 한국인이 간과하기 쉬운 내셔널리즘(Nationalism) 국사(國史)책 서사(序詞)에 나오는 ‘반만년 단일민족’의 강조는 한국인에게 외국인에 대한 배타성과 타.. 2011. 7. 5.
한국적 콘텐츠의 ‘현지화’로 북미․유럽 시장 뚫어라 한류 콘텐츠가 유럽과 북미의 주류시장에 진입하기 위해서는 매력적인 한국 이야기를 발굴해 이를 철저히 해당지역의 입맛과 선호에 맞추는 ‘현지화’에 나서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30일 서울 강남 그랜드인터콘티넨털호텔에서 개최된 ‘한류콘텐츠 글로벌 진출 활성화 컨퍼런스’에 기조강연을 담당한 루크 강 월트디즈니코리아 대표는 “디즈니가 지난 수 십년 간의 해외 사업에서 배운 것은 ‘인간의 가치와 훌륭한 스토리텔링은 만국공통이란 것’”이라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어서 강 대표는 “한국의 역사와 문화에는 훌륭한 이야기 거리가 차고 넘치며 이것이 한국 드라마가 아시아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이유”라며 “이제 남은 숙제는 이러한 이야기를 아시아 이외의 지역 입맛에 맞게 풀어내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또 .. 2011. 7. 5.
한국 콘텐츠 글로벌진출 활성화 ,무엇이 필요한가? 지난(6월30일 목요일) 오후 2시에서 6시반까지 강남 그랜드 인터콘티넨털 호텔 국화룸에서 한류콘텐츠 글로벌 진출 활성화 컨퍼런스가 개최되었다. 세계 콘텐츠 시장 동향 및 국내 콘텐츠의 해외진출 활성화 방안에 대한 월트디즈니코리아 대표 루크 강의 기조발표로 시작된 컨퍼런스의 제1세션에서는 '신한류 동향과 한류의 지속 확산 방안'을 주제로하여 신한류의 동향과 과제, 최근의 K-POP 성공사례, 문화강국이 되기 위한 제언등의 주제 발표 및 토론이 이루어졌다. 이어서 계속된 제2세션에서는 국제 공동제작, 투자 성공사례 및 활성화 방안에 대한 문스쿠프사의 크리스토퍼 사다노프 회장의 발표가 이어졌다. 사다노프 회장은 어린이용 콘텐츠의 제작, 배급, 브랜드 매니지먼트를 하고 있는 문스쿠프사의 국제적인 인지도의 상승.. 2011. 7.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