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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마켓9

[인디애니페스트2011] 독립보행과 새벽비행의 시작 2011년 9월 22일 목요일, 서울 명동 인근에 위치한 남산 서울애니메이션센터에서 의 개막식이 있었습니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예년에 비해 보다 다채로운 볼거리를 많이 제공할 예정인데요 오늘 개막식을 시작으로 이번달 27일까지 41편의 경쟁작과 7편의 비경쟁작, 그 밖의 다양한 국내외 초청작품들을 상영하고 마지막날에 있을 폐막식에서 경쟁부문 수상작이 발표될 예정입니다. 왼쪽의 포스터만 봐도 뭔가 바글바글한 느낌이 들지 않나요? 일반경쟁 부문 19편, 학생부 경쟁 부문 22편, 비경쟁 부문 7편이 공식 상영작으로 선정되었고 또한 다수의 국내 단편애니메이션 신작들과 국내 장편애니메이션 이 상영될 예정입니다. 올해는 특히 해외 초청작의 폭이 넓어졌는데요, 미국 인디애니메이션의 대가 '빌 플림턴.. 2011. 9. 23.
휴대용 게임, 자율등급심의제로 미래의 새로운 주역이 되다. ▲ 아이폰 게임으로 1000만달러 매출을 이룩한 인피니티 블레이드 자율등급심의제 실시로 법률적인 뒷받침 토대마련 7월 6일부터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라 스마트폰과 태블릿PC 등의 오픈마켓을 통해 제공되는 게임물에 대한 게임물등급위원회의 사전등급제가 오픈마켓 게임물 자율등급제도로 바뀌어 시행되었습니다. 이제 오픈마켓에 제공되는 게임들은 이용 제공 후 1개월 이내에 게임물등급위원회에 신고하고, 자율적으로 선정한 등급 분류가 부적절하다고 판단될 경우 게임물등급위원회로부터 재분류받게 됩니다. 그러나 자율등급이 청소년이용불가 게임이라고 제작자 스스로 판단할 경우는 이전처럼 사전에 등급분류를 받아야 합니다. 이에 따라 애플과 구글의 국내 오픈마켓에 게임카테고리가 개설되어 스마트폰과 태플릿PC의 게임시장이 활.. 2011. 7. 6.
스마트 미디어와 에듀테인먼트콘텐츠 글. 박영일 (한국콘텐츠진흥원 정책연구팀) 며칠 전 오랫동안 쓰지 않던 캐비넷 속을 정리하다가 한 장의 DVD 타이틀을 발견했다. ‘놀면서 배운다! 에듀테인먼트’ 라는 이 DVD 타이틀이 2002년의 늦은 가을로 나의 기억을 데려다 주었다. 구(舊)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에 입사해 필자가 처음 맡은 일이 에듀테인먼트 지원사업이었다. 당시 에듀테인먼트 개념이 널리 퍼지지 않았지만 그렇다고 아주 생소하지도 않았다. 더구나 이미 많은 기업들이 이 비즈니스를 활발하게 하고 있었다. 다만 에듀테인먼트가 교육적 측면뿐만 아니라 문화산업으로서도 발전가능성이 높다는 논의가 업계로부터 조심스럽게 나타났다. 그런 의견들이 수렴되어 문화체육관광부가 이를 체계적으로 육성하고자 사업을 준비했다. 2003년부터 시작한 에듀테인먼트 .. 2011. 5.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