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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21

2013년에도 만날 수 있는 2012년 전시회 그리고 공연 2012년도에는 다양한 장르의 전시회, 공연 등으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곳이 많았는데요. 전시회와 공연을 보러 다니면 삶의 속도가 조금은 느려지는 것 같아 어디에든 천천히 이르고, 가만히 다가가고, 누구에게든 오래 머물고 싶어집니다. 혹시 2012년도에 사정이 있어 전시회, 공연을 많이 즐기지 못하신 분들을 위해, 이번시간에는 2012년도와 다른 컨셉으로 진행하거나 혹은 같은 컨셉으로 열게 되는 ‘2013년도 전시회 또는 공연’을 살펴보고자 합니다. 서울국제공연예술제 수준을 인정받은 작품 중심으로 국내·해외의 연극, 무용, 음악극, 복합장르 등 다수의 작품들을 초청하여 이루어집니다. 행사기간 l 2012년 10월 5일 ~ 10월 27일, 23일간 장 소 l 아르코예술극장, 대학로예술극장, 동덕여대 .. 2013. 1. 3.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하는 한 단계 진화한 연극, 힐링음악극 빵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하는 한 단계 진화한 연극, 힐링음악극 빵 현재 KBS를 통해 방영되는 TV동화 행복한 세상 상상친구 꾸메푸메가 특별 캐릭터로 힐링음악극 에 등장합니다. 은 극단 서울공장이 지난 2002년부터 5년 동안 10만 관객을 울고 웃게 만들었던 ‘TV동화 행복한 세상’ 두 번째 연극으로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제작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은 ‘빵과 꿈 사이에 낀 한 사내’의 이야기입니다. ‘빵’은 세상을 살아가기 위해 필요한 ‘물질’을 의미하는데, 물질만능주의 사회에 살면서 현실과 꿈 사이에서 방황하던 사내가 결국 잃어버린 꿈을 되찾고 자아를 회복한다는 내용입니다. 극에서 꾸메와 푸메는 주인공의 상상여행 친구로 등장합니다. 자신의 직업이 빵집 주인인지, 음악가인지항상 헷갈리며 불행하게 사는 주인.. 2012. 10. 22.
문화원형 속에서 최고의 연애스캔들을 발견하다 ▲ 대학로 PMC 자유극장 앞 지금 대학로에서는 초연임에도 불구하고 놀라운 인기를 얻고 있는 연극이 있습니다. 바로 '밀당의 탄생'인데요. 지난 해 11월 중순 첫 선을 보였던 '밀당의 탄생'은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평균 객석 점유율 90%라는 기록을세우며, 시즌2 공연을 확정 지었답니다. 그렇다면 추운 겨울날에 대학로 소극장으로 관객들을 불러모으는 힘은 어디에서 오는 것일까요? 그 이면에는 문화원형이 숨겨져 있답니다. 문화원형? 연극과 문화원형의 관계? 대체 무슨 뜻이냐고요? 이제부터 연극 '밀당의 탄생' 이면에 숨겨진 매력들을 함께 찾아나서 보아요. ▲연극 '밀당의 탄생' 포스터 [밀당의 탄생-선화공주연애비사]는 연애 전략인 '밀고 당기기'라는 주제를 서동과 선화의 구전설화로 풀어낸 코믹연애사극입니다.. 2012. 2.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