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서비스11

예고된 변화 : 스트리밍 라디오의 시대가 열린다 여러분은 음악을 어떻게 듣고 계신가요? 2000년대 초까지는 사람들이 음악을 들으려면 카세트테이프나 CD를 사야만 했습니다. 하지만 MP3가 등장하면서 음악 시장은 큰 변화를 겪었습니다. MP3의 형식으로 음원을 다운로드한 후 바로 음악을 들을 수 있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원하는 노래만 골라서 구매할 수 있어 앨범을 사는 데 드는 비용보다 훨씬 저렴하고, 인터넷에서 클릭 한 번으로 음악을 저장할 수 있으니 직접 사러 밖으로 나가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 다운로드 음원의 큰 장점이었습니다. 이후 온라인으로 음원을 다운로드하여 음악을 듣는 방식은 사람들에게 익숙해져 동네마다 있던 음반 매장이 점차 줄어들게 되었고, 음원 다운로드 서비스는 음악 시장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스트리밍 서비스.. 2015. 2. 6.
주목되는 신작 극장판 애니메이션! <쥬로링 동물탐정 극장판>과 <타이밍> 드디어 2015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2015년을 맞이하여 주목할 만한 극장용 장편 애니메이션 작품들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최근 개봉했거나 개봉 예정에 있는 몇몇 작품이 있지만, 그중에서 몇 가지를 선택하여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바로 과 입니다. 특이하게도 이 두 작품은 공통점이 있는데요. 바로 둘 다 원작을 바탕으로한 일본과의 공동제작 애니메이션입니다. 은 2010년 5월 3일부터 2011년 5월 9일까지 KBS2TV를 통해 방영되었던 동명의 TV 애니메이션을 바탕으로 한 극장용 장편 애니메이션입니다. TV 판과 똑같이 제작은 우리나라의 제이엠애니메이션과 일본의 사테라이트(SATELIGHT) 가 맡았으며, 시리즈로 유명한 일본의 카와모리 쇼지(河森正治) 감독이 원안을 맡은 것으로 2009년 일본 .. 2015. 1. 9.
디자인은 생활이다! - '2014 서울디자인페스티벌' 콘텐츠를 표현하는 데에서 디자인은 굉장히 중요한 요소입니다. 특히 하루가 다르게 콘텐츠와 관련된 새로운 문화기술이나 연구 분야가 개척되는 요즈음, 눈에 보이지 않는 내용(콘텐츠)이나 감성을 소비자가 가장 먼저 인식하고 첫인상을 부여하는 것은 디자인이 수행하는 역할 중 하나입니다. 즉 디자인은 단순히 제품을 포장하는 겉모양 이상으로, 콘텐츠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새로운 콘텐츠 환경에 적응하는 것을 돕는 매개가 되고 있습니다. 마셜 맥루한(Marshall McLuhan)은 1967년에 이미 '미디어는 마사지다'라는 발언을 함으로써 우리를 심리적으로 안정시키는 디자인의 중요성을 언급하였습니다. 오늘날 더 커진 디자인의 중요성은 절대 무시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 영상1 서울디자인페스티벌 프로모션 영상 우리나.. 2014. 12. 3.
콘텐츠는 서비스다 콘텐츠는 서비스다 이 기 현 (한국콘텐츠진흥원 정책연구팀 수석연구원) 콘텐츠가 산업으로서 각광을 받기 시작한 건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19세기 서구에서는 이미 소설문학이 대중화되면서 출판산업이 획기적으로 성장하게 된다. 제인 오스틴의 , 찰스 디킨스의 , 샬롯 브론테의 등에서 로버트 스티븐슨의 과 , 마크 트웨인의 , 아서 코난 도일의 까지 그 사례는 일일이 열거하기 힘들 정도이다. 이들은 모두 원천 콘텐츠가 되어 훗날 20세기에 들어서서 만화, 영화, TV 프로그램, 뮤지컬 등 수 많은 OSMU의 대상이 된다. 19세기 대중소설의 흐름에 대해 사실주의나 자연주의 등으로 포장하는 것은 비평가들의 고상한 언어일 뿐, 이와는 무관하게 소설은 출판을 통해 이미 대중들의 일상 속에서 그 문화적 기능을 십분 .. 2012. 6. 12.
세계가 열광하는 ‘메이드 인 코리아 e스포츠’ 그 성공 요소는 무엇인가! 2011년 10월 22일 미국 애너하임 컨벤션센터를 가득 채운 2만 5,000여 명의 외국인 관중들이 기립하여 MMA”를 연호하는 장면이 전 세계 180개국으로 생중계가 되었다. 블리즈컨 무대에서 진행된 대한민국 e스포츠대회 GSL(Global StarCraft Ⅱ League)의 결승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문성원 선수에 대한 환호의 장면이었다. 국내 스타리그로 시작된 한국의 e스포츠는 GSL, WCG 등 글로벌 리그를 표방하며 전세계 e스포츠 팬들의 뜨거운 관심과 사랑을 받으며, 단순한 게임 대회의 수준을 넘어 새로운 한류 열풍의 중심 콘텐츠로 자리잡게 되었다. e스포츠는 이제 게임의 Long-term Promotion의 의미에서 벗어나 또 다른 시장을 구축하며, 새로운 문화를 형성해 가고 있다. 대한민.. 2012. 2.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