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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16

어벤져스 더 재미있게 보기 5월이 다가올수록 저는 설레어 왔습니다. 봄 때문일까요? 아니요! 기다리고 기다리던 이 개봉하기 때문이죠. 현란하고 아름다운 액션! 캐릭터들 간의 케미! 어벤져스 특유의 조크! 역시는 역시더군요. 다만 아쉬움이 조금 남았습니다. 아무래도 히어로의 이야기가 더해져 있다 보니 보지 않았던, 본지 오래됐던 이야기들은 이해가 어려워 개연성이 부족했다고 느껴졌습니다. 그렇다고 모든 시리즈를 복습할 수도 없고… 저처럼 보통의 관객에게 어벤져스를 더 재밌게 즐길 수 있도록! ‘영화 마블의 세계관’에 대해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마블 히어로가 성공할 수 있게 스타트를 끊은 것은 아이언맨이었습니다. 아이언맨은 캐릭터만큼 화려한 데뷔를 할 수 있었지만, 그 외의 히어로는 큰 주목을 받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히어로 각자의 캐.. 2015. 5. 12.
어벤져스 속 한국 파헤쳐보기! 지난 4월 23일 개봉한 (이하 어벤져스)이 외화 최단 흥행기록을 세우며 국내에서는 에 관련한 다양한 캐릭터 상품을 내놓는 등 그 인기가 대단합니다. 이와 같은 흥행의 이유에는 ‘DC’와 함께 미국 만화 양대 산맥으로 불리는 ‘마블’사에서 제작한 영화라는 점도 있지만, 본격적인 촬영에 들어가기 전부터 한국에서의 촬영소식이 알려졌기 때문입니다. 한국 측 관계자에 따르면, 웨던 감독은 로케이션 선정 차 서울을 비밀리에 방문했을 때 강남역의 활기 넘치는 모습에 반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속 서울의 이미지는 어떤 모습인지 알아 볼까요? ▲ 영상1 2차 예고편 속 서울의 모습은 중세도시의 이미지를 나타낸 이탈리아의 ‘아오스타벨리’와는 대조적인 모습인데요, 특히 최첨단 유전자 기술을 보유한 연구실이 위치한 곳으로 .. 2015. 5. 7.
윤태호와 <미생>을 통해 보는 한국형 웹툰의 발전과 미래 글|박석환 (한국영상대학교 만화창작과 교수) 단행본 위주로 발전해온 만화 산업이 웹・모바일이라는 디지털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2의 전성기를 맞았다. 포털 중심의 웹툰 플랫폼을 통해 만화는 그 어느 때보다도 폭넓은 인지도와 선호도를 확보하고 있으며, 그 가치를 드높이고 있다. 최근 가장 핫한 드라마이자 웹툰으로 주목받는 윤태호의 을 통해 한국형 웹툰의 발전과 앞으로의 방향성에 대해 살펴본다. ▲ 사진1 윤태호 작가의 웹툰 이 콘텐츠의 힘을 증명하고 있다. 2012년 다음 만화속세상에서 연재를 시작한 이 작품은 바둑기사를 꿈꿨던 청년의 직장 생활기를 그리고 있다. 연재 기간 중 누적 조회 수는 6억 뷰였고, 그해 ‘대한민국 콘텐츠대상’ 등 각종 상을 수상했다. 전 9권으로 출판된 단행본은 2013년 기준 50.. 2014. 12. 29.
창작의 영역을 엿보는 독자들, ‘보는’ 만화에서 ‘직접 만드는’ 만화로 글|김지혜 (에이코믹스 기자) 만화 독자들이 달라지고 있다. 오프라인 만화 잡지가 대세였던 시절, 기껏해야 ‘독자 엽서’를 통해 자신의 목소리를 낼 수 있었던 그들은 디지털만화 시대의 개막과 함께 제2의 창작자로 신분이 상승하고 있다. 작가 주도의 ‘독자 참여형 웹툰’부터 아예 독자 자신이 스토리를 만드는 ‘인터랙툰’까지, 창작의 영역을 엿보기 시작한 독자들의 현재와 미래를 살펴본다. 웹툰이 등장한 지 어느덧 10년이 훌쩍 넘어가고 있다. 인쇄출판 시장의 쇠락과 대여점의 창궐로 몸살을 앓던 만화계는 웹툰이라는 지각변동을 겪고 극적인 환골탈태에 성공했다. 2015년에는 웹툰 시장 규모가 3천억 원에 달할 것이라고 한다. 웹툰이 소설, 드라마, 영화 등 거의 모든 미디어 콘텐츠의 텃밭으로 자리 잡고 있기 때.. 2014. 12. 23.
콘텐츠의 현재와 미래를 보다 - <DICON 2014> 지난 18일~ 19일 코엑스에서 열린 DICON 2014! 각 분야의 저명한 인사들의 강연을 듣고 느낄 수 있었는데요. 앞으로 콘텐츠 산업은 어떻게 발전할지, 또 어떤 것들이 현재 성장하고 있는지 직접 듣고 왔습니다. 그 현장으로 가보실까요? ⓒ 영상 제작: 한국콘텐츠진흥원 블로그 기자단 5기 권슬기 기자 2014. 11. 25.
DICON 2014 2일차 현장스케치 – 아듀, DICON 2014! 지난 11월 18일, 19일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진행되었던 ‘제13회 국제 콘텐츠 컨퍼런스 (이하 DICON 2014)’의 두 번째 날이자 마지막 날을 함께했습니다. DICON 1일 차에 이어 2일 차에도 DICON 행사장에는 콘텐츠를 사랑하는 사람들로 가득했습니다. 이번 에서는 ‘트랜스 미디어’와 ‘콘텐츠 플랫폼’ 그리고 ‘디지털 콘텐츠’라는 콘텐츠 단어들이 자주 등장했습니다. ▲사진1 행사장 몇 년 사이에 새롭게 등장한 콘텐츠 용어들이 이번 의 주인공들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텐데요. 의 2일 차 프로그램들에서는 위의 주인공들이 큰 활약을 보였습니다. 한자리에 모으기 어려운 화려한 연사들의 기조강연부터 ‘세계웹툰포럼’과 알찬 컨퍼런스 프로그램까지, 볼거리와 들을 거리가 가득한 의 2일 차 현장에 여.. 2014. 11.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