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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30

한국콘텐츠진흥원과 네이버의 만남! 2013 만화매니지먼트 지원사업 ‘웹툰’이라는 플랫폼이 생긴 이래로, 많은 사람들이 웹툰을 보고 즐기며 이젠 하나의 사회적 트렌드까지 되었는데요. 웹툰이 조금씩 인기를 끌어가면서 많은 포털사이트에서 웹툰을 제공하기 시작했습니다. 어떤 사이트에서 웹툰을 보냐고 묻는다면 아마 열에 아홉은 이 사이트를 말할 것 같은데요. 수많은 웹툰 사이트 중에서도 단연 돋보이는 곳이 있죠? 바로 네이버 웹툰입니다. 네이버 웹툰은 잠재력 있고 가능성 있는 신인 작가들을 발굴하기 위해 대학만화 최강자전을 진행하는 한편, 만화 매니지먼트 사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바로 이 ‘신인 작가 발굴 매니지먼트 사업’을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함께 진행하고 있다는 것, 알고 계셨나요? 한국콘텐츠진흥원과 네이버는 지난 2009년부터 손을 잡고 매니지먼트 사업을 진행해 왔.. 2013. 12. 2.
나는 웹툰작가다 -하- ◆그룹 인터뷰◆ ::웹 공간에 대해:: “웹이란 공간의 장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장점은 접근성이 높다는 거요.” “컴퓨터 말고 휴대전화로도 볼 수 있고요.” “웹이라는 공간 특성상 다양한 시도를 할 수 있는 것 같아요.” “블로그나 미니홈피로 퍼갈 수 있잖아요.” “쉽게 접근하는 만큼 파급력도 크고요.” “그렇다면 웹 공간의 단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세요?” “쉽게 접속하는 만큼 무거운 작품을 못하게 되는 것이랄까요.” “일주일에 한번밖에 못 보고 단편적인 것밖에 못 보니까 무거운 작품을 하게 되면 독자들이 잊어버리는 경우가 많아서 예전처럼 작품성 있는 작품을 하기에는 아무래도 생활툰에 비해 밀리게 되는 것 같아요. 생활툰이 낮다는 건 아니지만, 작품이 평준화되는 느낌이 큰 것 같아요.” “너무.. 2011. 7. 19.
대한민국의 감성을 책임지는 '나는 웹툰작가다' -상- 최소 인원으로 단시간에 만들어지는 콘텐츠로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그 중 하나로 이젠 없으면 하루가 심심한 웹툰을 들 수 있겠지요. 출판 만화와는 다르게 포털 사이트에서 손쉽게 접할 수 있다보니 우리 생활 속으로 빠르게 스며들었고, 티셔츠나 애니메이션, 드라마, 영화 등 다양한 모습으로 찾아오기도 하는 웹툰. 이 웹툰을 만들어내는 웹툰 작가들은 그야말로 아이디어 제조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텐데요. 오늘은 우리에게 재미있고 감동적인 웹툰을 보여주시는 웹툰 작가님들을 인터뷰했습니다. 총 5분의 작가분들이 인터뷰에 응해주셨어요. 평소에 웹툰을 즐겨보는 저로서는 가끔 이걸 그리시는 분은 어떤 분일까, 어떻게 이런 재미있는 만화를 그릴까, 혹은 만화가의 생활은 어떨까 늘 궁금했었는데요. 저만 그런가요?^^; .. 2011. 6. 29.
이현세,허영만 만화가의 원고를 보관할 예산이 없어서 삭아가고 있어요. 이현세 만화가는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6월 21일 열린 "콘텐츠 산업의 미래를 위한 전문가 토론회"에 참석하여 외과의사와 만화가는 직접 그리고 째야 먹고 살 수 있는 공통점이 있는 직업이라고 말문을 열었습니다. 이현세 작가는 이날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이사장으로 참석했습니다. 우리나라 만화 시장은 현재 학습만화시장은 매우 잘 팔리고 있으며 출판만화는 여러 문제점에 대한 노력과 대안이 실패인 상황이고, 디지털만화가 한국만화의 핵심이라고 말해줍니다. 그런데 포탈 사이트 중 가장 인기있는 네이버의 경우 웹툰작가가 200명인데 담당자가 2명뿐이라는군요. 의외였습니다. 네이버 웹툰은 꽤 인기있지 않나요? 그런데 겨우 2명이라니요??? 담당자가 2명뿐이다보니 손쉬운 관리를 위해 순위를 매겨 인기경쟁에만 유지하고 있고. .. 2011. 6. 22.
강원도 반월, 경남 무시미르, 전북 야물 - 재미있는 지역웹툰 지난번 기사를 통해 총 7편을 소개했었는데요. (http://koreancontent.kr/23) 이번에는 마저 다루지 못했던 나머지 3편을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반월(judys / Renton) - 강원도 혼탁한 시대, 멸족에서 살아남아 해를 등져야만 했던 사나이 란. 어둠 속을 부유하지만 흐르는 달처럼 자유로운 방랑자. 기우는 달을 따를 것인가? 아니면 새로운 달을 쫓을 것인가? 배경과 그림체만 보면 10편의 웹툰 중 가장 인상적입니다. 내용을 살펴보면 반월은 세도정치로 혼란스럽던 19세기 초를 배경으로 한 작품입니다. 특정가문이 권력을 독점하고 삼정이 문란해지는 등 신분을 막론하고 매우 혼란스러웠던 시대입니다. 여기선 '란'과 '아랑'이라는 두 주인공이 나오는데요. 각자 몰락양반과 천출 노비라는 .. 2011. 5. 2.
"내고향이 만화로?" 지역특색을 살린 일곱편의 웹툰 여러분이 즐겨보시는 웹툰은 어떤 배경을 가지고 있나요? 단순히 현대 혹은 비현대로 나뉜, 한국의 어느 곳이 아닌가요? 만화 대부분에서 볼 수 있듯 구체적인 지명은 중요치 않아 보입니다. 보통은 핵심만 보고 스크롤을 내리는데 익숙하기 때문이죠. 일반적으로 '지역'을 강조한 만화들은 지역홍보 그 자체에만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내용에만 치중하다 보니 재미는 모자란 경우가 많죠. 그러나 내용, 재미 두 가지를 동시에 잡은 만화들도 있습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이재웅)이 선정한 지역소재 만화들이 바로 그것인데요. 이들 만화는 작년 초 네이버 웹툰을 통해 이미 공개된 바 있습니다. 그러면 총 7편의 웹툰에 대해 간략히 알아보도록 할까요? 권번 기생 비밀의 기억(조원행/조원행) - 전라북도 전주시 1940년대.. 2011. 4.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