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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공모전15

미지의 세계로 가는 ‘문’ : 지하실에서 컴퓨터까지 - 상상발전소 기사 공모전 수상작 / 백소담 - ‘현실 바깥의 세계’는 오랜 세월 동안 좋은 이야깃거리가 되어왔습니다. 고대 신화에서부터 인간은 항상 높은 산꼭대기나 깊은 바닷속처럼 인간이 도달하기 힘든 장소에 미지세계라는 환상을 그려냈습니다. 그 후 시간이 흘러 중세 대항해시대가 열린 뒤에는 탐험가들이 꿈꾸는 ‘바다 건너편의 세상’이야말로 호기심을 자극하는 미지세계였고, 지금도 우리는 그 당시를 배경으로 한 보물섬 이야기나 엘도라도, 아틀란티스 등에 관한 모험 이야기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근현대에 들어 과학과 탐험기술이 발달하자 인류는 이제는 지구 위에서 미지의 세계를 찾기 어렵게 되었습니다. 그 결과 인간의 호기심과 상상력은 최후의 개척지인 우주, 혹은 감각을 벗어난 ‘차원’이나 ‘시간’의 .. 2015. 1. 30.
서사를 넘어 장소를 보는 대중문화의 눈(眼) - 상상발전소 기사 공모전 수상작 / 이대원 - 지리학자 에드워드 렐프는 ‘공간’과 ‘장소’를 구분합니다. 공간은 인간에 의해 명명(命名)되지 않은, 추상적이고 낯선 공간을 말합니다. 그래서 공간은 구체적인 장소가 아닌 개념적으로만 존재하는 곳입니다. 이에 비해 장소는 경험적인 자산이 쌓여서 만들어지는 구체적인 장소를 말합니다. 그래서 장소는 개념으로만 존재하는 공간과는 다르게 사람들이 살아가는 실재하는 곳입니다. 최근 대중문화에서 ‘장소성’에 집중한 콘텐츠들이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이야기의 흐름이나 즉흥적인 상황에만 집중하던 기존 콘텐츠와 달리 이들은 서사의 진행보다는 장소성의 변화를 중심으로 자신만의 독특함을 획득하고 있습니다. 서사가 아닌 장소를 보는 눈. 이러한 콘텐츠의 약진은 대중문화에 신.. 2015. 1. 29.
[공모전] 한국콘텐츠진흥원 상상발전소 기사 공모전 한국콘텐츠진흥원 상상발전소 기사 공모전"한국 콘텐츠 다 모여라!" 여러분이 열광하는 콘텐츠에 참신한 아이디어와 기획력을 더해주세요!한국콘텐츠진흥원 공식 블로그 ‘상상발전소’에서 여러분의 기사를 기다립니다.방송영상, 드라마, 영화, 게임, 만화, 애니메이션, 캐릭터, 음악, 공연 등 콘텐츠에 관한 모든 것이 주제! 기사 발행과 푸짐한 상품까지!!+.+여러분의 크리에이티브를 마음껏 표현하세요~ :)콘텐츠를 사랑하는 많은 분들의 관심과 성원 바랍니다. *응모 기간: 2014. 12. 22(월) ~ 2015. 1. 11(일)*응모 주제: 콘텐츠 관련 자유주제 (국문, 동영상 기사)*응모 대상: 일반인 누구나 참여 가능*응모 방법: 참가신청서, 본인 기사 메일로 전달(koccacontest@naver.com)*당.. 2014. 12.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