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상상발전소/음악 패션 공연

음악을 만나는 색다른 방법! - 레이블 마켓

by KOCCA 2012. 1. 9.


 

음악을 만나는 색다른 방법! 전시와 공연, 판매가 동시에 이루어지는  <2011 LABEL MARKET> 이, 2011년 12월 23일부터 2012년 2월 26일까지 KT&G 상상마당 갤러리에서 열립니다.  '음반시장의 활성화와 더불어 대중들에게 다양한 장르의 참신하고 새로운 음악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이번 전시는, 올해로 벌써 5회째를 맞이하고 있다고 해요.

 

다양한 볼거리와 풍성한 음악들이 가득한 레이블 마켓, 함께 둘러볼까요?

 

 

레이블마켓이 열리는 상상마당 3층 갤러리에 들어서면 보이는 풍경. 한쪽에는 다양한 부대행사와 공연이 펼쳐지는 무대가 있어요. 이 날은 부대 행사인 <사사로운 대담> 이 있어, 갤러리에 의자들이 놓였네요. 게스트로는 박다함님과 한받님이 함께 하셨답니다. 이번 대담의 소제목은 '그렇고 그런 사이'. 참고로 2월에 열리는 대담의 제목은 '그저 그런 사이'라고!

 

  

플레이어를 통해서 샘플 음반들을 마음껏 들어볼 수 있어요.
다양한 음반들 속에서 취향에 맞는 음악을 발견하는 재미!

 

 

레이블 별로 다양한 음반들이 전시가 되어 있는 모습입니다.
함께한 70곳의 레이블과 개별 뮤지션 46팀은 다음과 같아요.

 

|참여 레이블 및 개별 뮤지션|

 

- 레이블 (70곳)
그린빈레이블, 까미뮤직, 도프 엔터테인먼트, doob SOUND, 디지탈레코드, 딥포레스트뮤직, 락킨코리아, 러브락컴퍼니, Romance & Ideal, 로크 아츠 앤 뮤직, 루디시스템, 루바토, 루비살롱레코드, 루오바 우쿨렐레, 루오바 팩토리, 리웨이미디어컴네트웍스, 리플레이뮤직, 매직스트로베리 사운드, Mushroom Cloud, 모모씨뮤직, 뮤직커밸, 베이스엔터테인먼트, 붕가붕가레코드, The Blossom, Sunny Side Up Music, 세일 뮤직, 쇼머스트, 스스레코드, 스카이 뮤직, 스톰프 뮤직, 스튜디오덴저럿싸, 스틸 페이스 레코드, 신철단, Some Music Korea, 악당뮤직, 약기운 엔터테인먼트, 엄브렐라 뮤직, 에반스 뮤직, MGK Ent. INC., 엠피아 엔터테인먼트, 열두폭병풍 & 시골길무지끄, 오디오가이, 우먼앤맨스, 위대한 항해, 일렉트릭 뮤즈, 자립음악생산조합 / PDH, Jazzparty, JNH뮤직, Grmuzik, GMC 레코드, 쭈쭈바사운드레이블, 칠리뮤직코리아, 카바레사운드, The Kuan, 쿨웨이브, 쿵짝쿵짝연구소, Kitsch(beyond)cliche, 타임엔터테인먼트, 튜브앰프 뮤직, 튠테이블 무브먼트 & 파고 뮤직, 트리퍼 사운드, 트위스터뮤직, 파스텔뮤직, 파운데이션 레코드,
판크로스컬쳐넷, 퍼플미디어, 폭도엔터테이먼트, PLAY CREATIVE GROUP, feed my frankenstein,
PAG Jazz

 

- 개별 뮤지션 (46곳)
9호선환승역, 개인플레이, 김민규, 라온제나, 라이프온, Madmans Esprit, 멘내마기,뮤갤,바이루피타, 방구석, 부추라마, 빔아이즈빔, 살룬 유난, 소울라이츠, 송준용, 수상한 커튼, 순이네담벼락, Shadow PDJ, 시조새, 썸머히어키즈, Three-Week Project, 아멜리레코드, ATLAT순수, 오렌지플레인, 이성우밴드, EasyFM, 인메이, 일단은 준석이들, 입술을 깨물다, 좋아서 하는 밴드, 코발트블루, 코스모폴리탄, 코이드윅, 트리키네코, 퍼니피플, 퍼피카우, 페니스위치, FEllAS, 평화다방, Full Moon, 피콕그린, 해리빅버튼, 해오른누리, 황보령=SMACKSOFT

.

 갤러리 한쪽에서는 전시 <눈으로 듣고, 귀로 보는> 이 진행 중.

 

음악을 좋아하는 10인이 레이블 마켓을 통해 추천하는 올해의 음반 10종! 김태우(SBS 라디오 PD), 곰PD(뮤지션/ 최강희의 야간비행 PD), 김작가(대중음악평론가), 김중혁(소설가), 노보(타투이스트), 백승화(영화감독), 정민선(방송작가 / '집 나간 마음을 찾습니다' 저자), 정우영(GQ 에디터), 최승우(PAPER 에디터), 홍석우 (패션저널리스트) 님이 선택한 앨범의 자켓들이 전시되었어요.

 

 

그 옆에는, '내 마음대로 라인업'이라는 주제로
국내 젊은 디자이너와 미술가들이 제작한 가상의 공연 포스터들, 전시 <환상의 라인업>.

 김신혜(미술가), 김기조(붕가붕가레코드 수석 디자이너), 박유석(Showmust 소속 아티스트 [MONOID], VisualFactory DOT 디렉터), 봄로야(일러스트레이터, 뮤지션), 신동혁(그래픽디자이너), 장우석(그래픽디자이너), 안데스(미술가), 여다함(미술가) 님이 참여하셨답니다.

 

 

레이블마켓에는 다양한 부대 행사들이 준비되어 있어요. 관객들과 함께 음악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는  '사사로운 대담', 소규모 공연인 '아무도 모르고, 누구나 아는', 그리고 많은 팀들이 함께 하는 공연인 '계속해서 만나요. 제발~'. 전시도 보고, 다채로운 공연도 무료로 감상할 수 있는 시간. 다양한 조합과 화려한 라인업도 흥미를 끕니다. 일정 꼭 체크하시길!

 

 

갤러리 한쪽에서는 다양한 상품들도 판매 중이에요. 특히 눈에 띄는 것은 뮤지션 피규어! 앙증맞은 사이즈에 색칠도 할 수 있어서, 소장욕구를 마구 불러일으킵니다. 뮤지션과 얼마나 닮은 모습인지,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 (실제로 놀라운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피규어들을 종종 볼 수 있어요.) 아래쪽에는 밴드들이 무료로 배포하는 플라이어나 스티커가 놓여 있고요.

 

 

인디음악에 관심이 있다면 더할 나위 없이 매력적일 전시!
음악을 만나는 색다른 방법, 레이블 마켓을 둘러봤습니다.


흥미로우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