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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발전소/만화 애니메이션 캐릭터 스토리

2011 대한민국 콘텐츠 어워드 <캐릭터, 애니메이션 부문>

by KOCCA 2011. 12. 20.

 

 


 

안녕하세요! 지난 12월 13일 화요일날 17시부터 서울 역삼의 GS타워의 아모리스홀에서

한해동안 우리나라를 세계에 알리고 훌륭하게 빛낸 우수한 콘텐츠를 시상하는 

'2011 콘텐츠 어워드 시상식'이 열렸었습니다. 이 시상식에서는 해외진출유공자,

방송영상 그랑프리, 만화 대상, 애니메이션 대상, 캐릭터 대상,

차세대콘텐츠 대상 등 총 6개 분야가 시상되었습니다.

 

 

상에는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대통령상이 있었으며

포상과 그랑프리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표창과 국무총리 표창, 대통령 표창이 있었습니다.

 


지금부터 제가 소개시켜드릴 시상은 올해를 빛낸 애니메이션 및 캐릭터 부문입니다.

올 한해는 특히 국산 캐릭터상품 유통 매장이 오픈하기도 하였고 캐릭터페어도

성공적으로 개최를 하였기에 캐릭터와 애니메이션 부문에 대해 많은 기대가 있었는데요.

과연 어떠한 캐릭터와 애니메이션들이 상을 거머쥐게 되었는지 지금부터 살펴보시겠습니다!

 

 

 

 

로보카 폴리의 캐릭터와 마당을 나온 암탉의 캐릭터 인형들이 인사를 하고 있네요^^

이런 귀여운 인형들로 인해서 시상식 분위기가 화악 밝아졌어요~

캐릭터와 애니메이션 콘텐츠들은 이렇게 분위기를 밝게 만드는

그런 묘한 매력도 있다는 것~!

 

  

 

코코몽, 캐니멀, 타요 등 캐릭터 상품이 시상식장 앞에 진열되어 있었습니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일등 캐릭터이기에 시상식장에서도 빛을 발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아이들이 워낙 좋아하기 때문에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세계의 어린이 시장에서

우리의 콘텐츠가 보여지고 있다는 사실!!!!!

 

 


귀여운 캐니멀인형들이 많이 있네요! 어떤 상을 받았을까요?^^ 궁금하시죠?

 

 

 

여기에도 캐니멀! 저도 조카가 있는데 캐니멀 인형을 선물을 하니까 너무 좋아하더라구요! 너무 귀여워요!!

왼쪽에는 마당을 나온 암탉에 나오는 달수 캐릭터와 오른쪽에는 코코몽의 아로미 캐릭터 입니다.

 


2011 대한민국 콘텐츠 어워드가 시작하고 있습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이재웅 원장님과 문화체육관광부의 최광식 장관님의 말씀이 있으셨어요.

  

 

 
올 한해동안 훌륭한 작품들이 많이 제작되어서 우열을 가리기 힘들었을 것 같은데요.
과연 어떤 방송영상들이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되었는지 지금부터 살펴보겠습니다!

 


그러면 먼저 대한민국 콘텐츠 애니메이션 부문부터 보겠습니다!


첫번째로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으로
소녀이야기의 김준기 님께서 수상하셨습니다.

 

 


이 애니메이션은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으로 일본군 위안부로 인도네시아
자바섬으로 끌려가 몇 년간 위안부 생활을 하신 정서운(1924-2004) 할머니의
생전 인터뷰 육성을 그대로 사용해서 제작된 애니메이션입니다.
일본인에게 대항한 아버지의 옥살이를 면하게 해드리기 위해 일본에 일을
하러 간다고 생각한 정서운 소녀가 겪게 되는 이야기를 애니메이션으로
엮은 작품입니다. 축하드립니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으로 3가지 작품이 수상하였는데
가장 첫 번째로 구름빵 이 수상하였습니다.
 (재)강원정보문화진흥원, 한국방송공사,
주식회사 디피에스로 공동제작으로 인한
공동수상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애니메이션 구름빵은 2005년 볼로냐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 선정, 2006년 유아 그림책 베스트 1위에

선정된 그림책을 기초로 기획한 TV시리즈입니다. 구름빵은 사랑스러운 고양이 홍비와 생명력이

넘치는 홍시가 친구와 이웃을 돕는 따듯하고 재미있는 애니메이션으로 다채로운 모험을 그린

판타지 어드벤처물이라고 합니다. 종이로 접어서 만든 것 같은 효과로 어린이들이

흥미를 가지고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애니메이션 이기 때문에 이렇게 수상작이 된 것 같지요?^^

 

 

  

두 번째로는 오스카의 오아시스 라는 작품이 수상하였습니다.

이 작품 또한 (주)투바엔터테인먼트, 한국방송공사의 공동 제작으로 공동수상하였습니다.


 

 

 이 작품은 주인공인 도마뱀 오스카가 지독한 햇볕이 이글거리는 불모의 사막에서

평화로운 사막생활을 즐기기 위해 보금자리를 찾아 나서는데, 사막의 무법자이면서

덜떨어진 하치, 포피, 버크 삼총사때문에 쫓고 쫓기게 되는 추격전을 그린 애니메이션입니다.

서울 국제 만화 애니메이션 페스티벌과 일본 디지콘 애니메이션 공모전에서 수상한 경력이 있습니다.

 

 



세 번째 작품은 소중한 날의 꿈 이라는 작품입니다.

(주)연필로 명상하기 에서 수상하였습니다.

 

 

 


이 작품은 2010년 부산 국제영화제 와이드 앵글 초청작으로 선정되었고

연예인 박신혜와 송창의 님께서 목소리 출연을 하신 것으로 유명해졌던 작품이었죠.

탄탄한 작품의 완성도와 1970년대의 느낌을 잘 살려 시대적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사람들의 감수성을 자극했던 좋은 애니메이션입니다. 한번 보세요^^

 

 

 

그리고 영예의 대통령 상

두구두구두구두구!!!!

 

바로 마당을 나온 암탉 이 대상의 영예를 거머줬습니다!

명필름과 오돌또기 에서 수상하였습니다.

 

 


 이 작품은 작가 황선미의 동화를 원작으로 하였으며,

한국 애니메이션 사상 가장 많은 관객을 끌어모은 작품입니다.

 
영화 '마당을 나온 암탉'은 암탉 ‘잎싹’이 양계장을 탈출해 우연히 아기 오리

‘초록’의 엄마가 되면서 겪게 되는 감동적 이야기를 담은 작품입니다.

 
2011년 작품성과 흥행을 모두 만족시켜던 애니메이션 '마당을 나온 암탉'은 영상물

등급위원회에서 '올해의 좋은 영상물'로 뽑히는 쾌거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대단하죠? 역시 대통령 상을 받을 만한 작품입니다!!!

 

 
애니메이션 부문에서 수상하신 모든 분들 축하드립니다!

 

 

 

행사 중에 찍은 행사장의 전경입니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이 시상식에 오셨는지 알수 있겠죠?^^ 수상자 분들 너무 축하드리네요!

 

 


시상식을 축하하러 온 초대가수 '에이핑크'입니다.

한국에 한류에 이바지하고 있는 우리의 아이돌 그룹인데요.

내년에는 한류콘텐츠로 수상을 하고 싶다는 당찬 포부를 밝힌 에이핑크 입니다!

 
이제는 캐릭터 부문입니다.

 
먼저 한국콘텐츠진흥원 특별상으로 디자인상을 캐니멀 이 수상하였습니다.

캐니멀의 제작사인 (주)부즈클럽에서 수상하였습니다.

 

 

 

캐니멀은 위에서 인형으로도 보셨지만 정말 귀여운 캐릭터입니다.

이 작품은 뿌까로 유명한 부즈의 자회사인 부즈클럽에서 만든 애니메이션으로

캐니멀은 '캔'과 '애니멀'의 합성어로 캔에서 나온 강아지 세 마리와 고양이 세 마리가 주인공입니다.

실제세상을 배경으로 집, 동네, 학교 등의 장소에서 벌어지는 재미있고 교육적인 에피소드로 만들었다고합니다.

 


수상 축하드립니다!! 짝짝짝!

또 다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입니다.

올 한해 최고의 인기를 누렸던 로보카 폴리 가 수상하였습니다.

폴리의 제작사인 (주)로이비주얼 의 이정우 대표가 상을 받았습니다.

 

 

 

(주)로이비쥬얼에서 제작한 '로보카 폴리'는 아름다운 섬마을 브룸스타운의

친구들을 위험한 사고에서 구해주는 변신 로보카 구조대의

이야기로 EBS에서 인기리에 방영된 애니메이션 입니다.

 
용감한 경찰차 폴리, 힘이 센 소방차 로이, 똑똑한 구급차 앰버,

유머가 넘치는 헬리콥터 헬리가 모두 함께 만들어나갑니다.

 
2006년 서울애니메이션센터가 주최한 ‘애니메이션 프리프로덕션 개발지원 공모’와

2009년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에서 주최한 ‘글로벌 애니메이션 프로젝트 본편’에

당선된 작품이기도 하고 또한 이미 프랑스 칸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규모의 방송콘텐츠전시회 ‘밉티비(MIPTV) 2010’과

‘밉콥(MIPCOM) 2009’에서도 두각을 나타낸 작품이기도 합니다.

 
또한 2011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에서도 교통안전특별관을 운영하여 국민들에게 교통안전 교육을 하기도 했죠.

참 멋있는 로보카 폴리랍니다! 상 받을만 합니다!

   

  
두 번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으로는 꼬마버스 타요 가 수상하였습니다.

(주)아이코닉스 엔터테인먼트 의 최종일 대표가 상을 받으셨습니다.

 


타요는 뽀로로를 만든 아이코닉스 엔터테인먼트에서 제작한 후속작품으로
서울시의 시내버스를 모티브로 하여 만든 애니메이션입니다.


'타요'는 이제 막 서울시티의 시내버스로서의 자격을 얻어 운행을 시작한 새내기 꼬마버스 입니다.
이 작품은 꼬마 버스 타요가 개성 넘치는 대중 교통 수단 친구들과 함께 서울시티의 버스로서
활약하는 과정에서 겪게 되는 다채로운 경험과 유쾌한 이야기를 통해 주 시청층인 아이들에게 친구들
사이의 우정, 협동심, 자신감(자기신뢰), 리더쉽, 상대에 대한 이해와 배려 등을  배울수 있는 작품입니다.


어린이들이 좋아할 디자인과 귀여운 캐릭터들이 나온답니다. 수상할 만 하죠?

  

 

  


세 번째으로는 코코몽 이 수상하였습니다.

(주)올리브 스튜디오에서 상을 받으셨습니다.

  

 
코코몽은 시즌별로 새로운 주제를 가지고 돌아와서 재미있는 소재로 시청자들에게 접근하였습니다.
냉장고 나라의 코코몽은 '즐거움이 가득한 맛있는 세계'라는 주제로 냉장고에 잠자고 있는
음식들이 무는 하마로, 오리는 악어로, 달걀은 토끼로, 소시지는 원숭이로 변하여 모험을 합니다.
헬로 코코몽은 냉장고 밖으로 나와서 코코몽과 친구들이 영어를 가르쳐주는 애니메이션이구요,
새로 나온 코코몽 2는 여타의 작품과는 다르게 어린 아이들의 식습관을 바꾸어주기 위한
목적으로 만들어진 애니메이션 입니다. 소재부터 무언가 톡톡튀지 않나요?


상 받을만 하지요?^^

 


마지막으로 캐릭터 부문 대통령상!!!!
바로 캐니멀 입니다.

앞서 캐니멀은 한국콘텐츠진흥원상도 수상했는데요, 그럼 2관왕이네요!!!
부즈클럽의 김유경 대표가 상을 받았습니다.

 



앞서 설명했지만 캐니멀은 자신들만의 행성에서 자판기를 통해
인간 세상에 오게 된 장난꾸러기 캐니멀들이 만들어가는 이야기입니다.


사고뭉치 캐니멀의 깜찍발랄한 이야기는 2011년 EBS를 통해 방영되어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캐니멀은 TV 애니메이션뿐 아니라 각종 상품, 게임, 출판, 테마파크, 극장판으로도
활약하여 대한민국 콘텐츠를 널리 알리고 있는 인기쟁이 팔방미인 캐릭터랍니다.


지난 2011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에서도 캐니멀은 여러가지 차세대 콘텐츠와
갖가지 팬시 용품, 신발, 가구, 의류, 학용품 등의 OSMU 제품들을 선보였답니다.


역시 대통령상 수상작입니다.



 

가족에게 감사함을 전하는 김유경 대표입니다.

대통령상 수상자 분들께서는 수상소감까지!!

 

   

앞서 대통령상을 받았던 마당을 나온 암탉의 명필름과 오돌또기 수상자 분들입니다!

영광스러운 자리에 좋은 상을 받게되어 참 부럽습니다^^

 


수상이 모두 끊나고 난후에 모두 모여 사진을 찍었습니다.

우리나라의 콘텐츠들이 이렇게 모두 한데 모여 선보이고 상을 받을 수 있다는

사실에 저는 뿌듯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행사가 매년 열려서

우리나라의 우수한 콘텐츠들을 인정하고 세계에 알릴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수상하신 분들 모두 축하드리고 이만 마치겠습니다.

아래에는 캐릭터와 애니메이션 부문의 수상 목록입니다. 안녕히 계세요^^

 

 

애니메이션 부문

대통령상 대상 : 마당을 나온 암탉(명필름. 오돌또기)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우수상 : 구름빵(강원정보문화진흥원, 한국방송공사, 디피에스)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우수상 : 오스카의 오아시스(투바엔터테인먼트, 한국교육방송공사)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우수상 : 소중한 날의 꿈(연필로명상하기)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특별상 : 소녀이야기(김준기)

 

캐릭터 부문

대통령상 대상 : 캐니멀(부즈클럽)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우수상 : 로보카폴리(로이비쥬얼)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우수상 : 꼬마버스 타요(아이코닉스 엔터테인먼트)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우수상 : 코코몽(올리브스튜디오)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특별상(디자인상) : 캐니멀(부즈클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