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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발전소/공지사항

한콘진, 다-다 오픈세미나 ‘사이버스페이스’개최

by KOCCA 2017. 5. 8.


포스트디지털 시대의 문화콘텐츠 산업을 조망한다!
한콘진, 다-다 오픈세미나 ‘사이버스페이스’개최


◆ 11일, ‘기술과 예술, 인문학 속의 가상현실’주제로 열려

◆ 관심 있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10일까지 온라인 통해 사전 접수

  •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콘텐츠산업과 문화예술의 미래를 예측해 보는 고품격 지식 나눔의 장이 열린다.
  •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이달 11일 서울 동대문구 콘텐츠인재캠퍼스에서 ‘사이버스페이스(cyberspace)’를 주제로 두 번째 ‘다-다 오픈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다-다”는 융합형 창의인재를 대표하는 다산(정약용 선생)과 다빈치(레오나르도 다빈치)를 의미)
  • 이번 세미나에는 이인식 문화창조아카데미 총감독, 고희동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책임연구원, 아티스트 정연두 작가가 연사로 나서 ‘사이버스페이스’에 대한 심도 있는 발표와 토론을 진행한다. ‘사이버스페이스’는 미국의 소설가 윌리엄 깁슨(William Gibson)의 SF소설 <뉴로맨서(Neuromancer)>에서 처음 사용된 용어로 사람의 두뇌와 컴퓨터 통신망이 연결되는 가상의 공간을 의미한다.
  • 기조연설을 맡은 이인식 총감독은 문학과 철학에 나타난 가상현실과 사이버스페이스의 궤적을 추적한다. 이 총감독은 국내 최초로 신경망, 인공생명, 인공창의성, 생체컴퓨터 등 인공지능에 관한 지식을 망라하는 과학 칼럼니스트로 활동한 바 있으며 이번 강연을 통해 기술과 장치 중심으로 접근하던 기존 가상현실 논의와는 차별화된 독특한 미래 전망을 제시할 예정이다.
  • 고희동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책임연구원은 ‘사이버스페이스로서의 가상현실 기술’을 주제로 첫 발제에 나서 KIST의 가상현실 연구 및 가상현실·증강현실·모바일의‘웹바이징(Webizing)’ 등을 통해 살펴본 4차 산업혁명과 가상현실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밝힐 예정이다. 고 책임연구원은 국내 가상·증강현실 분야의 개척자로 2000년 ‘경주세계문화엑스포’에서 국내 최초로 가상현실 기술을 도입한 문화콘텐츠를 선보인 바 있다.
  • 정연두 작가는 두 번째 발제를 통해 2014년 개인전 에서 가상현실 기술을 적용해 만든 자신의 작품을 소개한다. ‘제2의 백남준’으로 불리는 정 작가는 가상세계와 현실세계를 넘나들며 사진, 영상 등 다양한 미디어를 활용한 작업을 해왔으며 2007년 국립현대미술관 ‘올해의 작가상’ 수상 등 국내 및 해외 무대에서 수준 높은 작품을 선보였다.
  • 발제 후 이어지는 패널토론에서는 두 명의 발제자 외에 전혜현 한국산업기술대 교수, 최수환 한국콘텐츠진흥원 아카데미운영팀 과장이 참석해 가상·증강현실이 콘텐츠산업과 문화예술, 우리 삶에 끼칠 영향에 대해 청중들과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갖는다.
  • 이번 행사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10일까지 사전등록 홈페이지(goo.gl/depGWy)에서 신청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www.kocca.kr)에서 확인 가능하다.
  • 한편 ‘다-다 오픈세미나’는 문화예술 및 과학기술과 연계된 융합지식의 지형도를 조망하고 콘텐츠산업의 미래를 예측하기 위한 고품격 지식 나눔의 장으로 ▲인공 창의성 ▲사이버스페이스 ▲메이커 문화 ▲인터랙티브 스토리텔링 ▲지속가능 청색기술 ▲포스트휴먼을 주제로 총 6회에 걸쳐 진행된다. 매주 목요일에는 일반인의 참여가 가능한 공개강좌가 10월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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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한국콘텐츠진흥원 아카데미운영팀
최수환 과장 (☎ 02.6310.0624)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붙임. 2회 다-다 오픈세미나 소개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