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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발전소/공지사항

우수 국내 콘텐츠 스타트업 중국 진출 쉬워진다

by KOCCA 2015. 12. 30.

우수 국내 콘텐츠 스타트업 중국 진출 쉬워진다

                 

◆ 한콘진·화샤싱푸·테크코드, 28일 CKL서 산업교류 MOU 체결 

◆ 한콘진 : 화샤싱푸 산단 입주 지원, 법률․투자․경영 컨설팅 제공

◆ 화샤싱푸 : 한국 콘텐츠 기업에 인적·물적 인프라 및 투자 제공

◆ 테크코드 : 한국 콘텐츠 스타트업 공동육성 프로그램 기획·실행

◆ 구체방안·세부 프로그램 마련 위한 공동협의체 구성, 운영도 합의


□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원장 송성각)이 중국의 산업 클러스터 조성 및 투자 전문기업 ‘화샤싱푸(華夏幸福)기업주식유한공사(회장 왕원슈에·王文學)’, 벤처 육성기관 ‘테크코드(TechCode·대표 황하이옌·黃海燕)’와 손잡고 한·중 양국의 우수 콘텐츠 스타트업 공동육성과 중국 및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한다.


□ 한국콘텐츠진흥원 송성각 원장과 화샤싱푸의 예쥔(葉珺) 부회장 및 테크코드 황 대표는 28일 서울 종로구 대학로 콘텐츠코리아랩(CKL) 제1센터 10층 콘퍼런스룸에서 ‘한·중 양국의 문화융성을 위한 문화콘텐츠 산업교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협약을 체결한 화샤싱푸는 1998년 설립 이후 우주항공, 전자정보 등 5대 산업 클러스터를 조성·운영해 올 상반기에만 302억 위안의 수익을 올려 전체 10위를 기록한 산업단지 조성과 인큐베이팅 및 투자 전문 기업이다. 특히, 베이징 인근에 조성할 예정인 ‘따창(大廠)문화산업클러스터’에 한·중 콘텐츠 산업기지 구축을 계획하고 있다.


□ 테크코드는 화샤싱푸가 국립칭화(淸華)대학과 공동으로 설립한 벤처 지원기관으로 중국뿐 아니라 해외 스타트업 육성과 투자에도 참여해 지난 11월 서울 테헤란로에 세계에서 6번째로 한국 법인을 설립한 바 있다.


□ 이에 따라, 이번 협약은 한국의 우수 콘텐츠 스타트업들이 중국 정부의 진입규제를 피하면서 중국의 막대한 자금력의 지원을 받아 중국 시장은 물론 글로벌 시장에 나갈 수 있는 길을 열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 이번 협약으로 세 기관은 △한국의 문화콘텐츠 기업 및 제조·ICT·연구개발 등 융복합 관련 기업의 중국 진출 적극 지원 △한·중 콘텐츠 전시 및 투자, 한중 문화산업기지 구축, 인력양성 등의 분야에서 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 구체적으로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중국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우수 벤처·스타트업 기업의 추천 △지원 프로그램의 기획과 운영 △우수 콘텐츠기업에 대한 화샤싱푸 소속 산업단지 입주 및 우대정책 적용 지원 △지적재산권을 포함한 권리 보호 및 침해 예방 프로그램 운영 등을 담당한다.


□ 화샤싱푸기업주식유한공사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추천하는 기업들에게 중국에 보유한 산업단지와 입주 편리 서비스 등 인적·물적 인프라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보유 펀드를 활용한 투자도 적극적으로 실행하게 된다.


□ 테크코드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추천하는 우수 스타트업들을 공동 육성할 수 있는 협력 및 투자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는 한편, 이들이 한국 및 해외의 테크코드 센터 입주를 원할 경우, 우대받을 수 있도록 협조한다.


□ 아울러 3자는 양국의 교류확산을 위해 정기적으로 사업 전시회를 공동 기획, 양국에서 개최하고 새로운 콘텐츠 구현에 필요한 다양한 프로젝트 연구개발을 통해 중국시장 진출이 가능한 핵심 인력양성 프로그램을 협력 운영할 방침이다.


□ 이밖에 3자는 △양국 간의 콘텐츠산업 교류 플랫폼 구축을 위한 공동 회의 및 프로그램의 기획·운영 △화샤싱푸가 운영하는 산업단지 내에 ‘한·중 콘텐츠 산업기지’ 설립 △이를 위한 구체적 진행 방안 및 세부내용 마련을 위한 공동협의체 운영에도 합의했다.


□ 한국콘텐츠진흥원 송성각 원장은 “이번 협약에 따라 한․중 양국간 콘텐츠분야의 인프라, 투자 등 다양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국내 우수 콘텐츠 기업의 중국 진출 활성화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중국 투자자 및 관련 파트너와 협력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한국콘텐츠진흥원 수출금융지원단 이우진 주임(061.900.6461) 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