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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발전소/공지사항

한국 전통문양 불꽃, 서울 밤하늘 수놓는다

by KOCCA 2015. 10. 2.

한국 전통문양 불꽃, 서울 밤하늘 수놓는다

                 

◆ 오는 3일,‘서울세계불꽃축제’서 도깨비불, 상모, 무궁화 등 전통문양 불꽃제품 선봬

◆ 문체부·한콘진 지원, 세계 최초로 개발된‘3D 시뮬레이터’로 불꽃쇼 연출

◆ 한콘진, ‘건전게임 체험관’ 및 ‘불꽃축제 대중음악 공연’ 등 부대행사 진행


□ 도깨비불, 상모, 무궁화 등 한국의 전통문양을 형상화한 불꽃이 오는 3일 ‘서울세계불꽃축제’가 개최되는 서울 여의도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는다.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와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원장 송성각)이 ‘전통문양 불꽃기술, 컴퓨터 발사기술 및 불꽃쇼 연출 시뮬레이터 개발’ 프로젝트를 통해 2012년부터 3년 간 지원하고, ㈜한화(대표 최양수)가 개발한 전통문양 불꽃을 ‘2015 서울세계불꽃축제’에서 처음으로 대중들에게 선보인다.

□ 이번에 선보이는 전통문양 불꽃제품은 ㈜한화(대표 최양수)가 빛컨(대표 김민규), ㈜에픽브레인(대표 이종광), ㈜에스비소트(대표 정영삼) 등 중소기업과 함께 공동으로 개발했으며, 모두 순수 국내 기술로 제작됐다.

□ 해당 제품은 작년 여름 인천에서 개최된 2014 아시안게임 개․폐막식을 비롯해 지난 8월 전국 4개 지역에서 열린 광복 70주년 경축 불꽃쇼에서 시연된 바 있으며, 앞으로 ▲부산 ▲포항 ▲인천 등 지역 불꽃축제에서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2018년 개최되는 평창 동계올림픽 등 국가차원의 메가 이벤트에도 활용돼 한국을 찾는 세계인들에게 국내 불꽃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게 된다.

□ ‘서울세계불꽃축제’에서는 전통문양 불꽃제품 외에 불꽃쇼 연출을 위한 3D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도 활용된다. 문체부와 KOCCA의 지원을 받아 세계 최초로 개발된 ‘불꽃 시연용 3D 시뮬레이터’는 리허설이 불가능했던 불꽃쇼를 사전에 시뮬레이션 할 수 있으며, 연출력의 향상과 함께 상당한 수준의 비용절감 효과도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 이와 함께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서울세계불꽃축제’가 열리는 3일부터 이틀간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건전게임 체험관’을 운영하고, 개막 당일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불꽃축제 대중음악 공연’도 진행한다.

□ ‘건전게임 체험관’에서는 일반 게임장에서 흔히 볼 수 없는 체감형 레이싱 시뮬레이터, 로봇 축구 게임 등 최신 아케이드게임과 HMD(Head Mount Display; 머리에 착용하는 디스플레이 기기)를 착용하고 즐기는 VR(Virtual Reality; 가상현실) 게임을 포함한 최신 게임 20여 종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 또한 ‘불꽃축제 대중음악 공연’에서는 ‘자이언티’와 ‘혁오’, ‘장기하와 얼굴들’ 등 트렌디한 유명 뮤지션부터 ‘바버렛츠’, ‘고래야’, ‘엔피유니온’, ‘보이즈인더키친’ 등 다양한 색깔의 음악을 선보이는 인디밴드까지 총 13팀이 참여해 ‘서울세계불꽃축제’의 분위기를 달굴 예정이다.

□ 한국콘텐츠진흥원 송성각 원장은 “이번에 선보이는 불꽃기술은 정부의 지원, 대기업의 판로개척 능력, 중소기업의 시스템 개발역량이 합쳐져 동반성장의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불꽃 관련 기술이 부가가치가 높은 빅 킬러 콘텐츠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한국콘텐츠진흥원 CT시업회팀 박웅진 부장(061.900.6415), 게임산업팀(061.900.6273)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