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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38

2015 대한민국콘텐츠대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수상, <냄새를 보는 소녀>서수경(만취) 작가님 인터뷰 오랜만의 인터뷰라서, 그리고 최근에 휴재를 공지한 후 여유 있을 때 이루어진 인터뷰라서 기분이 무척 좋다고 말씀하시던 서수경 작가님! 안산시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이루어진 인터뷰는 예정했던 시간을 훨씬 넘겨, 장장 두 시간 반 동안이나 이어졌는데요. 질문을 하나 할 때마다 “저 질문에 답하는 거 정말 좋아해요!” 하면서 해맑게 웃으시던 만취(서수경)작가님 인터뷰, 지금 공개합니다! Q1. 안녕하세요 작가님. 먼저 간략한 본인 소개와 작품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만화에 취하다, ‘만취’를 예명으로 쓰고 있는 만취작가입니다. 지금 올레마켓 웹툰에 를 2년 반째 연재하고 있습니다. ▲ 사진 1. 만취작가님과의 인터뷰가 이루어졌던 안산시의 한 카페.이날 작가님은 “사진 촬영이 있는 줄 몰라서, 가.. 2015. 12. 11.
2015 대한민국콘텐츠대상 대통령상 수상, <갓 오브 하이스쿨> 박용제 작가님 인터뷰 여러 만화가들이 모여서 대작을 탄생시키는 작업실과 만화박물관이 한데 모여 있는 곳이죠. 바로, 부천만화영상진흥원에서 2015 대한민국 콘텐츠대상 만화부문 대통령상에 빛나는 박용제 작가님 인터뷰가 진행되었습니다. 박용제 작가님께서는 자신의 작품 이 장르를 넘나들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것에 대해 무척이나 고마워 하시면서도, 진지한 자세로 인터뷰에 임해주셨는데요. 박용제 작가님과의 인터뷰, 지금 바로 만나볼까요? Q1 안녕하세요 작가님. 작가님과 작품에 대한 간략한 소개를 먼저 부탁드립니다. ▲ 사진1.질문에 성심껏 답해주시는 박용제 작가님 안녕하세요, 박용제입니다. 저는 2008년 으로 네이버 웹툰에 연재를 시작하면서 등단했습니다. 지금은 동일 사이트에 만화를 연재하고 있고요.현재 연재 중인 작품에 대해.. 2015. 12. 10.
차가운 겨울 바람을 녹이는 달달한 <로맨스 웹툰> 찬바람이 부는 겨울이 왔습니다. 어느새 2014년도 지나가고, 새해가 오면서 더욱 옆구리가 시려워질 즈음입니다. 이럴 때 진짜 여자친구, 남자친구는 아니지만, 여러분의 마음을 훈훈하게 달구어줄 로맨스 웹툰들을 소개합니다. ▲ 사진1 웹툰 첫 번째로 소개해 드릴 웹툰은 얼마 전 완결이 난 작품인 입니다. 이 웹툰은 멍순이를 그렸던 '김달님' 작가의 로맨스 작품입니다. 도덕책이 생각나는 그림체이지만, 내용은 한없이 달달하기만 합니다. 더욱이 로맨스 드라마 풍 스토리여서 팬들로부터 드라마로 제작해 달라는 요청이 많이 나올 정도로 인기가 많았습니다. 웹툰의 주 내용은 짠돌이 집주인 남자 주인공 '택후'와 점을 신봉하는 세입자 여자 주인공 '보늬'가 만들어 나가는 달콤한 로맨스입니다. 남자 주인공, 여자 주인공 .. 2015. 1. 2.
2014 ‪‎스토리어워드‬ & 페스티벌 국내문화산업에서 점점 더 중요시되는 이야기 콘텐츠! 그런 의미에서 지난 22, 23일에 열린 이 두 행사는 아주 특별했습니다. 스토리마켓과 올해로 6회를 맞는 대한민국 스토리 공모대전, 그 현장을 취재했습니다. ⓒ 영상 제작: 한국콘텐츠진흥원 블로그 기자단 5기 허동욱 기자 2014. 12. 31.
날개를 달아 줘요, 나의 이야기에! - 2014 스토리어워드 & 페스티발 소설, 영화, 만화, 애니메이션. 이 콘텐츠들의 공통점이 무엇인지 아시나요? 바로 스토리텔링(Storytelling)이 포함된 콘텐츠라는 것입니다. 이전에는 스토리의 힘이 화려한 그래픽, 기술, 소재 등등에 가려져 그 진가를 제대로 인정받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생각해보면 아무리 그래픽이 화려한 게임이나 잘생긴 배우가 등장하는 영화라 하더라도, 우리는 '재미없는' 콘텐츠라면 즐기지 못합니다. 그리고 그 재미는 콘텐츠 속 이야기가 얼마나 흥미롭게 전개되는지에 따라 달라집니다. 즉, 콘텐츠의 핵심은 스토리텔링에 있는 것입니다. 스토리의 중요성에 힘입어, 지난 12월 22일에서 23일까지 서울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2014 스토리어워드 & 페스티발'이 개최.. 2014. 12. 31.
창작의 영역을 엿보는 독자들, ‘보는’ 만화에서 ‘직접 만드는’ 만화로 글|김지혜 (에이코믹스 기자) 만화 독자들이 달라지고 있다. 오프라인 만화 잡지가 대세였던 시절, 기껏해야 ‘독자 엽서’를 통해 자신의 목소리를 낼 수 있었던 그들은 디지털만화 시대의 개막과 함께 제2의 창작자로 신분이 상승하고 있다. 작가 주도의 ‘독자 참여형 웹툰’부터 아예 독자 자신이 스토리를 만드는 ‘인터랙툰’까지, 창작의 영역을 엿보기 시작한 독자들의 현재와 미래를 살펴본다. 웹툰이 등장한 지 어느덧 10년이 훌쩍 넘어가고 있다. 인쇄출판 시장의 쇠락과 대여점의 창궐로 몸살을 앓던 만화계는 웹툰이라는 지각변동을 겪고 극적인 환골탈태에 성공했다. 2015년에는 웹툰 시장 규모가 3천억 원에 달할 것이라고 한다. 웹툰이 소설, 드라마, 영화 등 거의 모든 미디어 콘텐츠의 텃밭으로 자리 잡고 있기 때.. 2014. 12.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