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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케이드게임8

게임의 자유도를 논하다 - 쌍방향 게임으로 진화하기까지 새삼스러운 사실이지만 게임은 인간이 설계한대로 맞추어 즐기는 소프트웨어입니다. 인간이 먼저 게임을 이용하긴 하지만 게임을 하는 사람은 게임 개발자가 의도한 대로 따라가는게 일반적입니다. 우리가 현실에서 갖가지 제도에 따라 살아가듯, 게임 유저도 게임내 규칙에 따라 플레이합니다. 가령 퍼즐 게임이라면 '고정된 화면 내에서 화살표 키를 눌러가며 목적을 달성해야 한다'라는 규칙이 있습니다. 슈팅 게임이라면 '전투기를 조정하여 적을 쏘며 전진해야 한다'는 규칙이 있습니다. 이렇게 옛날 오락실에서 주류를 이루던 목적 중심적이고 단순한 게임은 유저의 행동 범위가 낮은 것이 특징입니다. 게임 내에서의 유저의 행동 범위를 '자유도'라고 하는데요. 게임이 스포츠의 대결 구도를 충실히 반영했느냐, 아니면 소설이나 영화처럼.. 2011. 9. 27.
한국 아케이드 게임, 4일간 해외수출계약 180만 달러 달성! 이 달 21일부터 24일까지 싱가폴에서 개최된 아시아 어트렉션 엑스포 2011( Asian Attractions Expo 2011)에 참가한 8개 국내 아케이드 게임 기업이 총 180만 달러의 수출 실적을 달성하였습니다. 올해로 8회를 맞는 이번 전시회에는 전세계 236개 기업, 3천 5백여명의 바이어들이 참가했으며, 우리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한국게임문화산업협동조합은 국내 아케이드 게임 산업의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해 전시 기간 동안 한국공동관을 운영했습니다. 대승인터컴, 동호전자, 디스트릭트, DS미디어, 타임렉스, 게임콘, 타비소프트, 쏘어컴 총 8개사, 10부스 규모로 구성된 한국공동관에는 연일 수많은 해외 바이어들의 상담 문의가 쇄도하였으며, 전시 게임기들 대부분이 현.. 2011. 6.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