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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뉴스2

'가짜뉴스'를 어떻게 걸러낼 것인가? 가짜뉴스란 ‘잔혹한 기사 제목이나 의도적으로 조작된 사진과 영상을혐오 목적으로 마치 기사처럼 거짓으로 꾸민 거짓말, 선동’으로 정의된다.인터넷에 만연히 떠돌고 있는 가짜뉴스. 가짜뉴스는 왜 이용되며,이를 극복하기 위한 지혜는 무엇일까?-글. 심영섭(경희사이버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겸임교수) 넷플릭스(Netflix)가 현지화 전략의 하나로 폴란드에서 만든 8부작 드라마 은 영국의 소설가 조지 오웰(George Orwell)의 소설 를 디지털 미디어 시대 버전으로 각색한 것이다. 드라마 속에서 가상의 폴란드 정부(당과 보안국)는 1천만 명의 젊은이들에게 트라슈카라는 스마트폰을 공급하고, 그들이 자유롭게 이야기하고 콘텐츠를 소비하도록 묵인한다. 이를 통해 당은 ‘자유’에 대한 환상을 심어주지만, 그 이면에는.. 2019. 1. 14.
유튜브 시대, 미디어 교육 어떻게 해야 하나 어린 시절, 일요일 아침인데도 늦잠을 못 잤다. TV에서 틀어주는 애니메이션 ‘디즈니 만화동산’을 봐야 했기 때문이다. 꾸벅꾸벅 졸면서도 정말 열심히 봐서 그랬는지 20년도 더 지났지만 아직도 생생하다. 한정된 몇몇 시간대를 빼놓고는 어린이가 볼 만한 프로그램이 없었던 시절, 나를 위한 얼마 안 되는 황금시간대였다. 요즘 아이들은 더 이상 일요일 아침에 일찍 일어나지 않아도 된다. 시도 때도 없이 보고 싶을 때 영상을 볼 수 있는 스마트폰을 쓸 수 있기 때문이다. 식당이나 카페에서 아이들이 부모 옆에 얌전히 앉아 스마트폰으로 유튜브를 보는 상황은 더 이상 낯설지 않다. 요즘 아이들은 TV도 스마트폰처럼 터치가 되는 줄 알고 TV 화면 곳곳을 손으로 눌러본다고 한다. 그들에게 퍼스트 스크린은 TV가 아니라.. 2019. 1.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