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을 꿈꾸는 당신을 위한 지름길 한국콘텐츠진흥원 '창업발전소'

 

여러분은 창업에 대해 생각해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한 조사에 따르면 '적절한 창업 아이템이 있다면 위험이 따르더라도 창업을 하고 싶다'라는 사람이 무려 10명 중 4명(41.2%)이라고 합니다. 전체 응답자의 78.3%가 창업 아이템을 잘 잡으면 큰돈을 벌 수 있다고 생각할 정도로 창업을 통한 고수익을 기대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쉽게 이루기 어렵고 실패할 가능성도 높아 창업에 적극적인 태도를 보이지 않는 사람이 많은 것도 현실입니다. 

따라서 보다 안정적인 창업을 위해 엔젤투자(개인이 돈을 모아 창업하는 벤처 기업에 필요한 자금을 대고 주식으로 대가를 받는 투자 형태) 등을 통해 사업을 시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창업을 준비하고 있는데요. 한국콘텐츠진흥원(콘진원)에서는 우수한 아이디어와 기술을 보유한 콘텐츠 스타트업이 사업을 시작할 수 있고 문화 벤처로 성장할 수 있도록 발굴 및 육성을 하는 '창업발전소'와 '콘텐츠 스타트업리그'를 운영 중 입니다.

 

 

 

' 대한민국 새로운 콘텐츠를 응원합니다. 
'창업발전소', '콘텐츠 스타트업 리그 '  

 

 

창업발전소는 창업 초기 기업의 사업화 자금 지급을 통해 성공적인 시장 진입 및 안정적인 운영을 이뤄내는 콘진원의 지원 사업입니다. 3년 이내의 창업 기업이라면 지원 대상이 될 수 있으며, 기업별 최대 5천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콘텐츠 스타트업 리그는 가능성 있는 팀을 발굴 및 육성하고 단계별 지원 방식 및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으로 실질적 창업이 이뤄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주는 지원 사업인데요. 예비 창업자라면 누구나 그 대상이 될 수 있으며, 팀별 최대 2천5백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그 외 콘진원에서는 우수한 콘텐츠 벤처 기업의 육성을 위해 맞춤형 멘토링 지원, 마케팅 전문가를 통한 마케팅 컨설팅 및 강연을 통한 마케팅 지원, 보도자료 배포 및 언론 홍보를 통한 홍보 등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 5년간 235개의 우수 콘텐츠 스타트업 발굴 '  

 

 

▲ 이미지 : 연간 신청 기업 및 선발팀 규모 현황

 

콘진원은 2014년부터 2019년까지 다양한 스타트업 지원을 통해 총 235개의 우수 콘텐츠 스타트업을 발굴했는데요. 예비 창업기업의 창업화 비율은 무려 80% 이상이며, 창업 기업 투자유치 및 매출 실적 확대 등 콘텐츠 기업의 시장 내 안정적인 정착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우수한 콘텐츠 스타트업의 발굴을 통해 매출과 투자실적의 규모를 매해 늘려나가고 있는데요. 과연 어떤 우수 스타트업이 그 주인공인지 함께 살펴볼까요? 

 

 

버즈아트

 

▲ 이미지 출처 : 버즈아트 페이스북

 

버즈아트는 전 세계의 신진 아티스트들과 신진 평론가, 예술 에이전시(갤러리, 예술 컬렉터 등) 예술 애호가들이 서로 소통하는 글로벌 버티컬 소셜 네트워크입니다. 2016년 창업발전소를 통해 발굴된 스타트업이며, 엔젤매칭 투자 등으로부터 약 2억 가량의 투자 유치를 받았고, 포스코기술투자 및 미레에셋벤처투자 등으로부터 20억의 투자 유치를 받은 바 있습니다. 국내뿐만 아니라 미국과 북미, 유럽, 동남아시아, 중동아시아 등에 예술 기반 글로벌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로 뻗어 나가고 있는데요. 현재 10만여 명의 글로벌 신진예술가 및 예술 애호가들이 사용하고 있으며 약 3만 점의 예술작품을 업로드 중입니다. 

 

 

긱블(Geekble)

 

▲ 긱블 유튜브, 역대급 대박 여행용 캐리어; 공항에서 사람들 다쳐다봄ㅋㅋㅋㅋ

 

유튜브 구독자 43만여 명을 넘어선 긱블은 2017년 창업발전소를 통해 발굴된 스타트업입니다. 긱블은 과학 콘텐츠 영상 제작 크리에이터로서 풍부한 상상력을 바탕으로 달리는 캐리어, 탄산 우유, 고기 구워주는 로봇을 개발하는 등 쓸모없지만 누구나 한 번쯤 상상한 것을 현실로 옮기고 있습니다. 이처럼 다양한 과학 실험 영상을 만들며 집, 학교, 식당에서 가족, 친구와 나눌 수 있는 즐겁고 유익한 경험을 제공 중 입니다. 긱블은 네이버, 신기술 펀드 '소란'으로부터 약 8억 가량의 투자 유치를 받은 바 있습니다. 

 

 

(주)연필과 지우개 (P&E Studio)

 

▲ [에그로이] 몬스터

(주)연필과 지우개는 창의력을 바탕으로 캐릭터를 개발해 애니메이션으로 제작, 배급하는 회사입니다. 제작된 애니메이션은 세계 시장에서 인정받고 활발히 수출 중인데요. TV 시리즈나 2D, 3D 애니메이션 기획, 제작, 캐릭터 라이선싱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애니메이션은 에그로이, 달나라곰루, 별자리 구조대 X팀, 심즈의 모험 등이 있습니다. 

(주)연필과 지우개는 2018년 창업발전소를 통해 발굴된 스타트업이며, 세발자전거 필립으로부터 2억 원가량 투자유치를 받은 바 있습니다. 이후 KBS 미디어 국내 방영 계약과 태국 봉제인형 유통 계약을 체결하며 국내를 넘어 해외로 뻗어 나가는 중입니다. 

 

 

이처럼 콘진원의 스타트업 지원 사업을 통해 2015년부터 2019년까지 218개의 기업이 지원을 받았으며, 약 242억의 투자 및 매출이 발생하였는데요. 올해 창업발전소 사업을 통해 초기 콘텐츠 스타트업 40개 사를 지원했고, 예비창업자 19개 팀을 발굴하여 총 59개 팀을 지원하였습니다. 올해 사업을 통한 매출 및 투자실적 총액은 10월 기준 약 46억 3천만 원에 달하며, 예비 창업팀 중 15개사가 실제 창업에 성공하였습니다.

 

 

 

' 스타트업의 꿈을 현실로! 창업발전소 사업성과 발표대회 '  

 

지난 11월 19일에는 콘진원 CKL 기업 지원센터에서 '2019 창업발전소'의 사업 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자리를 가졌는데요. 창업발전소 사업 참여기업 관계자 등이 참여하며 금년 창업발전소 사업 및 종합 성과 소개와 함께 2018~2019년 사업 참여기업 6개사의 프로젝트 사례 발표를 진행하였습니다.

특히, 2019년 창업발전소 사업 참여기업 가운데 국내 음악 콘텐츠를 중국 영상과 방송·광고 기업에 서비스하는 '사운드유엑스'는 중국 치타 모바일의 6억 이용자를 보유한 리듬게임 '피아노타일2'에 음원 공급 계약을 확정 짓기도 했습니다. 더불어 만두게임즈는 가족용 보드게임 '꼬치의 달인'을 삐에로 쇼핑과 대구 백화점 등에 입점 판매하며 초도 물랑 100%가 소진되는 성과와 함께 매출 실적을 무려 12억을 달성하기도 했습니다. 

 

 

이처럼 창업발전소는 매년 매출 및 투자 실적을 보이고 있으며, 스타트업 기업의 꿈을 현실로 이뤄주는 든든한 '징검다리' 역할을 하고 있는데요. 창업을 꿈꾸는 이들의 성공적인 진입과 안착을 위한 '창업발전소'. 그 주인공은 여러분이 될 수도 있으니 앞으로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한국콘텐츠진흥원 창업발전소 이야기가 더 궁금하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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