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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발전소/공지사항

K-콘텐츠의 매력, 브라질을 들썩이다!

by KOCCA 2017. 7. 24.


남미(南美)한류 기상예보 “쾌청”

K-콘텐츠의 매력, 브라질을 들썩이다!


◆ 한콘진, 아시아문화축제 ‘SANA FEST 2017’에서‘K-콘텐츠 쇼케이스 in 브라질’개최
◆ 방송/K-Pop, 애니메이션/캐릭터 전용관 통해 한류콘텐츠 뜨거운 인기 확인

  •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원장 직무대행 강만석)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브라질 동북부 최대도시인 포르탈레자(Fortaleza)에서 열린 아시아 문화축제 ‘SANA FEST 2017’에서 ‘K-콘텐츠 쇼케이스 in 브라질’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 지난 2001년부터 시작된 ‘SANA FEST’는 애초 일본의 애니메이션, 만화, 시각특수효과(VFX), 게임, 음악 등의 콘텐츠를 전시 및 시연하는 행사로 출발했지만 현재는 한국 문화가 분위기를 주도하고 있다. 올해로 16회째를 맞았으며, 그동안 1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을 동원하는 대형 문화 축제로 성장했다.
  • 한콘진은 지난해 ‘SANA FEST’에서 개최한 스크리닝 행사를 통해 한류콘텐츠에 대한 현지의 높은 관심을 확인하였으며, 이를 바탕으로 올해에는 보다 규모를 확대해 ▲방송 ▲K-Pop ▲애니메이션 ▲캐릭터 등 다양한 국내 콘텐츠를 현지인들이 직접 보고 느끼고 참여할 수 있도록 전시·체험장을 마련했다.
  • 방송/K-Pop관(ESPAҪO HALLYU) 스크리닝 행사에서는 <태양의 후예>, <몬스터>, <별에서 온 그대>, <원나잇 푸드트립>, <1박 2일>, <마이 리틀 텔레비전>, <런닝맨> 등 총 19편의 국내 방송 드라마 및 예능 프로그램이 소개됐다. K-Pop 뮤직비디오 상영 시에는 한류팬들이 그룹의 이름을 연호하거나 한국어로 노래를 따라 부르는 등 열렬한 호응을 나타냈으며, 수많은 관객이 행사장에 한꺼번에 몰려 작은 소동이 벌어지는 진풍경이 연출되기도 했다.
  • 애니/캐릭터관(ESPAҪO Z)에서는 <레인보우 루비>, <로보카폴리>, <뿌까>, <캐니멀>, <뽀로로>, <좀비덤>, <허풍선이 과학쇼>, <또봇>, <Galaxy Kids>, <The Forks>, <라바> 등 총 11개 작품, 36개 에피소드의 애니메이션이 상영됐으며, 포토존, 캐릭터 타투, 코스튬 플레이(블랙캣, 레이디버그) 등 다채로운 홍보와 체험 기회도 마련돼 행사장엔 현지인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 현장 취재를 나온 포르탈레자 현지 방송국 ‘TV 디아리오(Diario)’의 한 기자는 “아시아 문화 축제인 ‘SANA FEST’에서 한류콘텐츠에 대한 열기가 이렇게까지 뜨거운 줄은 미처 몰랐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생생하게 확인할 수 있었다”며 놀라움을 표시했다.
  • 이번이 세 번째 방문이라는 현지 한류팬 A씨는 “커버댄스 공연과 인기 뮤직비디오 상영이 인상적이었다”며 “작년보다 볼거리와 체험거리가 풍성해져 만족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7살 자녀와 함께 방문한 현지 관람객 B씨는 “한국의 애니메이션 캐릭터는 귀엽고 친근하다”며 “애니메이션 상영과 실물 캐릭터를 함께 보고 만지는 체험 행사가 즐거워 내년에도 꼭 참석하겠다”고 말해 한류콘텐츠에 대한 현지인들의 사랑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
  • 김락균 한국콘텐츠진흥원 글로벌비즈니스지원본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남미한류의 교두보인 브라질의 대도시뿐만 아니라 지방에서도 우리 콘텐츠에 대한 높은 관심과 인기를 확인할 수 있었고, 이는 곧 국내 콘텐츠 기업 진출의 긍정적인 신호탄이 아니겠느냐”라며 “향후 B2C 뿐만 아니라 중소 콘텐츠 기업의 비즈매칭이 본격화 될 수 있도록 발판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한편 브라질은 전 세계에서 9번째로 큰 콘텐츠시장을 보유한 국가로 중남미 지역의 유력한 한류콘텐츠 전략시장으로 꼽힌다. 실제로 2015년 기준 시장규모는 약 380억 달러로 전 세계 콘텐츠시장에서 2%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2020년까지 연평균 6.4%의 중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전망된다.
  • 이에 따라 한콘진은 오는 10월, 상파울루에서 개최되는 ‘브라질 게임쇼’를 비롯해 내년 3월에는 브라질 ‘리우콘텐츠마켓’에 한국공동관을 운영하는 등 한류콘텐츠의 브라질 진출을 위해 보다 공격적인 마케팅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 브라질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콘텐츠 기업은 한콘진이 운영하는 기업맞춤형 수출마케팅 플랫폼 ‘웰콘(http://welcon.kocca.kr)’을 통해 브라질 시장 정보 및 동향은 물론 원하는 분야의 실무 정보 등을 다양하게 제공받을 수 있다.
  • 사진 1_레이디버그, 블랙캣 캐릭터로 분장한 코스튬 플레이어와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어린이
    사진 1_레이디버그, 블랙캣 캐릭터로 분장한 코스튬 플레이어와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어린이
  • 사진 2_< 태양의 후예> 주인공 송중기 등신대와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현지 관람객들
    사진 2_< 태양의 후예> 주인공 송중기 등신대와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현지 관람객들
  • 사진 3_‘K-콘텐츠 쇼케이스 in 브라질’ 행사장을 가득 메운 현지 관람객들
    사진 3_‘K-콘텐츠 쇼케이스 in 브라질’ 행사장을 가득 메운 현지 관람객들
  • 사진 4_브라질 현지 TV 방송국 ‘헤데 레코드(Rede Record)’와 인터뷰를 진행 중인 한콘진 브라질마케터 박희란 과장
    사진 4_브라질 현지 TV 방송국 ‘헤데 레코드(Rede Record)’와 인터뷰를 진행 중인 한콘진 브라질마케터 박희란 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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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한국콘텐츠진흥원 해외사업진흥팀 
김영수 과장(☎ 061.900.6214)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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