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콘진, 융복합 공연 4편 선보인다
◆ 우수 융복합 공연 콘텐츠 제작 단계별 지원 사업 ‘라이징 스타’에 선정된 신규 공연 4편 이번 달부터 두 달 간 무대에 올라
◆ <빙 파우스트 메피스토앤코>, <코드네임 815>, <오토마타인형극장-별주부전>, <플러그인 시티> 등 기존 공연과 완전히 차별화된 새로운 작품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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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장관 직무대행 송수근)와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원장 직무대행 강만석)의 융복합 공연 콘텐츠 제작지원 사업인‘라이징 스타(RISING STAR)’를 통해 제작된 공연 4편이 4~5월 두 달 간 관객들을 찾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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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징 스타’는 한콘진이 2016년부터 시행해오고 있는‘우수 융복합 공연 콘텐츠 제작 단계별 지원사업’의 브랜드 명(名)으로, 차별화된 아이디어와 다양한 장르의 조화를 이룬 혁신적인 공연 콘텐츠를 선정해 기획 단계부터 사업화에 이르는 모든 과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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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콘진은 지난해 총 4개의 공연 콘텐츠를 선정해 1년 여 동안 공연제작 경험이 풍부한 전담 PD를 배정해 공연의 기획부터 제작, 유통, 마케팅까지 실질적인 액셀러레이팅(육성지원)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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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공연을 통해 관객들과 만나게 될 작품들은 ▲㈜놀공의 <빙 파우스트 메피스토앤코(BEING FAUST @ MEPHISTO&CO)> ▲퓨전엠씨의 <코드네임 815> ▲㈜시간극장의 <오토마타인형극장-별주부전> ▲헤드쿼터:무제의 길의 <플러그인 시티(PLUG-IN CITY)> 등 4편으로 지난해 12월 서울 CKL스테이지에서 쇼케이스를 연 이후 이번이 첫 번째 정식 공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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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공의 <빙 파우스트 메피스토앤코>는 오는 25일부터 30일까지 서울 방배동 두리춤터 무대에 오른다. 고전 문학 <파우스트>를 현대적으로 해석해 문학과 전시, 공연, 게임을 결합한 관객 참여형 콘텐츠로 디지털과 소셜미디어를 활용한 새로운 문화 포맷을 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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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전엠씨의 <코드네임 815>는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연지동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공연을 진행한다. 비보잉, 비트박스, 레이저 아트, 홀로그램, 미디어 아트 등이 결합된 융복합 퍼포먼스로 스토리텔링이 가능한 비보잉 장르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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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극장의 <오토마타 인형극장-별주부전>은 오는 28일부터 6월 6일까지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 로비에서 공연한다. 고전문학 작품 <별주부전>을 재구성한 인형극으로, 인형 조정자 없이 로봇 제어장치로 연기하는 ‘마리오네트’와 자동 구동장치로 운영되는 ‘무대 메커니즘’을 기반으로 기존 인형극과 차별화된 융복합 공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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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쿼터:무제의 길의 <플러그인 시티>는 다음달 5일부터 7일까지 서울 논현동 플랫폼-엘에서 열린다. AR(증강현실) 기술을 바탕으로 개발된 공연용 애플리케이션을 따라 실제 공간을 이동하며 입체 사운드, 영상, 라이브 퍼포먼스로 연동되는 스토리를 발견하는 게임형 공연으로 서울 도시의 일상을 담은 이야기들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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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만석 한국콘텐츠진흥원 원장 직무대행은 “라이징 스타를 통해 발굴된 공연들이 새로운 융복합 공연의 모델을 제시하길 바란다” 며 “기존의 다른 공연들과 확연하게 차별화되는 독창적인 무대를 선보일 이번 작품들에 관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