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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발전소/공지사항

지속가능한 게임 생태계 조성 위한 첫 발 내딛는다!

by KOCCA 2017. 4. 17.

지속가능한 게임 생태계 조성 위한 첫 발 내딛는다!
한국콘텐츠진흥원,‘제1회 게임문화포럼’개최


◆ 산·학·관 합동으로 게임문화포럼 발족…17일 첫 번째 행사 열어

◆ 분과별 주제발표 및 종합토론 등 사회문화적 관점의 게임 이야기 펼쳐져

  • 게임문화 진흥을 위해 민·관이 함께 머리를 맞댄다.
  •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원장 직무대행 강만석)이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게임학회(학회장 이재홍)가 주관하는 ‘제1회 게임문화포럼’이 오는 17일 서울 대학로 콘텐츠코리아랩 10층 컨퍼런스 룸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게임문화포럼 발족식 및 분과별 주제발표, 종합토론 등으로 구성된다.
  • 게임문화포럼은 지속가능한 게임 생태계 조성을 위해 산업계·학계 ‧ 공공기관·시민단체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게임문화 담론을 형성하고 정책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민‧관 합동 포럼으로, 지난해 7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직무대행 송수근)가 발표한 ‘소통과 공감의 게임문화진흥계획(2016-2020)’주요 과제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문체부와 한콘진은 포럼 운영을 통해 지식기반과 정책연계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 한콘진은 지난해 12월부터 한국게임학회와 함께 민‧관 합동으로 게임문화포럼을 구성하고 게임문화 진흥을 위한 주요 이슈를 발굴해왔다. 포럼은 게임의 활용가치 발굴 및 확장을 위한 ‘이용자문화분과’와 협력형 과몰입 대응 체계 구축을 위한 ‘이용자보호분과’등 두 개의 분과로 구성되며, ‘제 1회 게임문화포럼’을 통해 게임문화 공론화를 위한 첫 발을 내딛게 된다.
  • 이날 행사에서는 총 7개의 발제가 이뤄진다. 이용자문화분과에서는 ‘게임은 문화의 창’을 주제로 ▲게임은 우리 곁에 있다(KAIST 도영임 교수) ▲MMO에서 휴머니티를 발견하다(고려대 김휘강 교수) ▲게임으로 바라본 우리사회의 젠더 감수성(한국콘텐츠진흥원 장민지 박사) ▲게임은 끝나지 않는다: 2차 창작과 서브컬쳐(스마일게이트 김용하 PD) 등 네 개의 발제가 진행된다.
  • 이용자보호분과에서는 ‘게임에 들어가서 나오기’를 주제로 ▲동네 PC방으로 들어가기: 3년간의 추적·관찰조사 그리고 그 결과(건국대 정의준 교수) ▲학교 PC방으로 나오기: 아현산업정보학교의 게임 프로그램 운영 효과(아현산업정보학교 방승호 교장) ▲학교 PC방은 무엇이 다른가?(인제대상계백병원 김봉석 교수) 등 세 개의 발제가 진행된다.
  • 한편‘제 1회 게임문화포럼’에는 40여 명의 분과위원과 자문위원이 참석하며, 게임문화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방법 및 포럼 관련 자세한 사항은 한국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www.kocca.kr)에서 확인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