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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발전소/공지사항

K-Pop, 텍사스의 밤을 뜨겁게 달구다!

by KOCCA 2017. 3. 21.

K-Pop, 텍사스의 밤을 뜨겁게 달구다!



◆ 한콘진, 세계 최대 음악 페스티벌 ‘SXSW 2017’서 K-Pop 쇼케이스 개최

◆ 윤미래·노브레인·레드벨벳 등 7개 국내 대표 뮤지션들의 다채로운 무대 마련,

2,500 여 한류 팬 열광에 오스틴 시 전체가 들썩…한때 경찰·소방관 출동하는 진풍경도 펼쳐져



□  윤미래, 노브레인, 레드벨벳 등 국내를 대표하는 K-Pop 스타들의 열띤 무대에 미국 텍사스의 

밤이 후끈 달아올랐다.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직무대행 송수근)와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원장 직무대행 강만석)은 

이달 10일 미국 텍사스 주 오스틴 시에서 개막한 ‘사우스 바이 사우스 웨스트(South by Southwest, 이하 SXSW)’와 연계해 국내 실력파 뮤지션들을 세계시장에 소개하는 K-Pop 해외 쇼케이스 ‘케이팝 나이트 아웃(K-Pop Night Out)’을 수 천 명의 한류팬이 운집한 가운데 17일 저녁(이하 현지 시간) 오스틴 시내에 위치한 ‘벨몬트(The Belmont)’에서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  매년 3월 오스틴 시에서 열리는 SXSW는 세계 50여 개 국에서 2만 명 이상의 음악 관계자와

 2천여 팀의 뮤지션이 참가하고 100개 이상의 공연이 펼쳐지는 세계 최대 규모의 음악 페스티벌이자 프랑스의 미뎀(MIDEM) ‧ 영국의 TGE(The Great Escape)와 함께 전 세계 음악시장을 대표하는 3대 글로벌 마켓 중 하나다.


□  저녁 7시 30분부터 자정을 넘겨 다음 날 새벽 2시까지 이어진 이번 쇼케이스에는 ▲4년 

연속 SXSW에 공식 초청된 싱어송라이터 ‘빅포니’ ▲관록의 펑크 록밴드 ‘노브레인’ ▲2012년 뉴욕타임스가 SXSW 하이라이트에 선정한 ‘갤럭시 익스프레스’ ▲대한민국 힙합계의 대부 ‘드렁큰타이거’ ▲K-Pop 최고의 디바 ‘윤미래’ ▲국내 대표 걸그룹 씨스타의 리더 ‘효린’ ▲차세대 한류 열풍을 이끌고 있는 ‘레드벨벳’ 등 모두 7개 팀이 참가해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  현지 및 세계 각국에서 음악 페스티벌을 즐기기 위해 오스틴을 찾은 관객 약 2,500명이 

K-Pop을 즐기기 위해 행사장을 가득 채웠다. 특히 이번 쇼케이스 무대가 마련된 벨몬트 주변은 이른 아침부터 공연을 보기 위해 줄을 선 팬들로 일대가 극심한 혼잡을 빚어 한때 경찰과 소방관들이 출동하기도 했으며 주최측은 시 당국의 요구에 따라 관객 입장시간을 앞당겨야만 했다.


□  해외에서 인정받는 뮤지션 ‘빅포니’의 감성적이고 호소력 있는 음악으로 문을 연 이번 

쇼케이스는 이어진 ‘노브레인’의 열정적인 무대로 한껏 달아올랐다. 뒤이어 ‘갤럭시 익스프레스’의 폭발적인 연주 실력에 관객들은 탄성을 자아냈다. 수식어가 필요 없는 국내 정상급 뮤지션 ‘드렁큰타이거’ 와 ‘윤미래’가 모습을 보이자 관객들은 일제히 양손을 머리 위로 올리며 일제히 함성을 질렀다. 특히 이들은 주노플로(Junoflo), 비지(Bizzy), 에이원 등과 함께 무대에 올라 명성에 걸 맞는 최고의 무대를 선보이며 현지 관객은 물론 음악 관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걸그럽 씨스타의 리더 ‘효린’은 무대를 가득 채운 환상적인 퍼포먼스와 흔들림 없는 가창력이 어우러진 완벽한 무대로 행사에 열기를 더했다. 대미를 장식한 ‘레드벨벳’ 무대에는 열혈 걸그룹 팬들이 다수 참석해 노래를 따라 부르며 열성적인 응원을 보냈다.


□  가장 먼저 행사장을 찾아 하루 종일 대기 줄 맨 앞자리를 지킨 자스민 커넬(Jasmyne Kernell) 

씨는 공연이 끝난 후 “4년 연속 ‘케이팝 나이트 아웃’ 공연을 보러올 정도로 흥겹고 열정적인 K-Pop에 빠져있다”며 “K-Pop으로 인해 한국의 음식, 언어 등 한국 문화에 대해 더 알고 싶어졌다”며 행사에 참석한 소감을 밝혔다.


□  글로벌 시장에서 K-Pop의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해 행사장을 찾은 라이브네이션(Live Nation)

의 브랜든 마르티네스(Brandon Martinez) 비디오 네트워크 부사장은 “세계 어떤 무대에 내놔도 손색없는 실력과 개성, 깊이 있는 음악성에 놀랐다”며 “세계 음악시장에 성공적으로 자리매김할 K-Pop의 미래가 더욱 기대된다”고 말했다.


□  한편 쇼케이스에 앞서 같은 날 오후에 진행된 네트워킹 파티에는 ▲포커스 웨일스 

▲유니버설 뮤직 ▲델 ▲콜라보레이션 ▲유튜브 ▲구글 ▲페이스북 등 130여 명의 주요 해외 음악 관계자들이 참석해 국내 참가자들과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  한국콘텐츠진흥원 이현주 콘텐츠진흥2본부장은 “폭발적으로 증가한 관객을 보며 날로 

높아지는 K-Pop의 위상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행사의 열기가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사후 지원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케이팝 나이트 아웃(K-Pop Night Out)'은 K-Pop의 성공적인 해외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지난 2012년부터 개최하고 있는 K-Pop 해외 쇼케이스 브랜드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뮤지션들의 무대가 끝날 때마다 홍보영상을 상영하는 등 SXSW에 참석한 세계 여러 나라의 음악산업 관계자 및 관객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활동이 펼쳐졌다.




  • K-Pop에 열광하는 관객들
    K-Pop에 열광하는 관객들
  • ‘K-Pop 나이트 아웃’ 에 참석하기 위해 행사장인 더 벨몬트(The Belmont) 입구에 길게 늘어선 관객들
    ‘K-Pop 나이트 아웃’ 에 참석하기 위해 행사장인 더 벨몬트(The Belmont) 입구에 길게 늘어선 관객들
  • ‘K-Pop 나이트 아웃’ 에 참석하기 위해 낮부터 기다리는 관객들
    ‘K-Pop 나이트 아웃’ 에 참석하기 위해 낮부터 기다리는 관객들
  • 갤럭시익스프레스의 무대
    갤럭시익스프레스의 무대
  • 노브레인의 무대_1
    노브레인의 무대_1
  • 노브레인의 무대_2
    노브레인의 무대_2
  • 드렁큰타이거와 윤미래의 공연_1
    드렁큰타이거와 윤미래의 공연_1
  • 드렁큰타이거와 윤미래의 공연_2
    드렁큰타이거와 윤미래의 공연_2
  • 드렁큰타이거와 윤미래의 공연_3
    드렁큰타이거와 윤미래의 공연_3
  • 열정적인 효린의 무대_1
    열정적인 효린의 무대_1
  • 열정적인 효린의 무대_2
    열정적인 효린의 무대_2
  • 레드벨벳의 무대_1
    레드벨벳의 무대_1
  • 레드벨벳의 무대_2
    레드벨벳의 무대_2
  • 빅포니의 무대
    빅포니의 무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