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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발전소/공지사항

패션한류 만든다! Concept Korea 4

by KOCCA 2011. 8. 16.

 


                                                                       2010년2월15일 컨셉트 코리아 [사진 출처: ELLE KOREA]

 

위의 사진은 올해 2월 뉴욕에서 열린 프레젠테이션 패션쇼 사진입니다. 작년에 텔레비젼에서 위 행사 영상을 보았습니다. 그 때는 단지 우리나라의 유명한 패션 디자이너들이 뉴욕에 가서 패션쇼를 하는 그런 행사인 줄 알았습니다. 어제 한콘진에서 받은 보도 자료 메일을 보고 이 행사가 작년부터 시작한 '컨셉트 코리아 프로젝트' 라는 걸 알게되었습니다.

 


                                        2010년 컨셉트 코리아  타이틀 [사진 출처: http://culturenori.tistory.com/1172]

 

'컨셉트 코리아 프로젝트'는 한국 패션문화의 활발한 해외 진출과 패션의 한류 열풍을 전세계에 알리기 위해서 한국콘텐츠진흥원, 문화체육관광부, 대구광역시, 한국패션산업연구원이 함께 추진하는 패션 문화 프로젝트 입니다.

'컨셉 코리아'는 정부가 패션활동에 지원하는 첫 사업입니다.  작년 2월 '컨셉트 코리아 1'을 시작으로 올해 9월이 4번째를 맞이하게 됩니다.

'컨셉코리아 1'때는 세계적인 사진작가 잭 피어슨 화보진, 로즈마리 트로켈의 예술 협업으로 현진 언론의 큰 관심을 받았고, 뉴욕 타임즈 까지 소개 되었다고 합니다. 역시 한국 패션의 위상을 알릴 수 있는 좋은 프로젝트 인 것 같습니다.



'한국의 패션과 한식을 알리다'

한국의 패션 문화 뿐만 아니라 다양한 한류문화를 소개하고 소불고기쌈, 김치 만두 등 한식 퓨전요리와 막걸리를 선보여 한국의 맛도 세계적으로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습니다.

 



오는 9월에 열릴 '컨셉코리아 4'는 한국 디자이너들이 뉴욕 패션 시장에 선보이고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거둘수 있도록 패션PR사(C&M Media)와 연계하여 '패션 프레젠테이션' 과 '비즈니스 쇼룸'을 운영한다고 합니다.


'2011 concept korea'는 'Cultural Treasures' 라는 컨셉으로 한국의 전통문화를 활용한 디자인을 선보였다고 합니다. 지난 2월 컨셉트 코리아 3에서는 도호, 이상봉, 스티브J& 요니P, 최범석 등 4팀이 한국 대표 디자이너로써 프로젝트를 진행하였고 서양인들에게 한국의 美을 충분히 전달 하였다고 하는군요.

 



오는 9월에 열릴 '2011 concept korea 4' 시즌3에 활동했던 도호, 이상봉, 스티브J& 요니P와 새로운 멤버 손정완과 이주영이 선정 되었다고 합니다.  이번에도 2012 S/S 뉴욕 패션 위크와 연계를 맺어 진행되는데요. 이번 컨셉트 코리아도 굉장히 기대되는군요!

 



가요, 드라마 등은 한류 바람이 불어서 한국의 방송 콘텐츠가 세계적으로 많이 알려져 있는 상황입니다. 그에 비에 한국 패션 콘텐츠는 세계화로써는 약간 부진한 상황인데요. 한국의 많은 패션 브랜드와 디자이너들의 작품이 세계적으로 많이 알려질 수 있고 이와 더불어 한국의 문화도 알릴 수 있는 디딤돌 역할을 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