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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발전소/문화기술

'날아올라', UCC 공모전 영예의 수상작은?

by KOCCA 2012. 11. 7.



지난 9월,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 힘들어하는 국민을 응원하는 노래
‘날아올라’가 선보였던 일을 기억하시나요?
 
그와 더불어 진행되었던 ‘힘내라 대한민국’ UCC 공모전의 결과가 지금 막 도착했답니다.
 
과연 어떤 작품이 선정되었나 함께 구경해보실까요?

 

 

지친 그대에게 힘을 드립니다, 날아올라-!!


 국민 응원곡 Miss A '날아올라' UCC 공모전은 주영훈 씨와 미쓰에이가 제작한 노래와 뮤직비디오와 관련된 UCC를 국민들이 만드는 과정에서 구성원 간 화합과 삶의 희망 에너지를 확산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개최되었습니다. 9월 10일부터 10월 14일까지 한달 여 간 진행되었는데요 총 113개의 UCC가 접수 되었다고 합니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심사위원회에서 주제적합성, 창의성, 완성도 등을 기준으로 공정하게 심사했다고 하는데요. 과연 어떤 UCC가 영예의 대상을 수상하게 되었을까요?

 


대상에 ‘학교폭력’,‘자살’ 등 사회적 이슈 다룬 대학생 작품 선정


 이번 공모전 대상에는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학교폭력, 자살, 비정규직 문제를 다룬 강유란·장보라 씨의 UCC 작품이 선정되었습니다-!! 대상을 받은 강유란·장보라 씨의 날아올라 UCC는 학교폭력 현장과 경제난으로 힘들어하는 가장과 대학생 아르바이트의 힘겨운 삶 등 사회적인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했다고 합니다. 힘든 사람에게 스마일의 노란풍선을 주며 희망메시지를 전달하는 형식으로 구성된 점이 관전 포인트라는데요, 특히 후반부에 메이킹필름을 추가해 작품 제작과정 상의 흥미를 더하고 있어 심사위원들의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자, 그럼 대상 UCC를 함께 보시죠.



힘을 주는 또 다른 작품들


대상 외에도 뛰어난 여러 작품이 음원사상 등을 통하여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수상작을 함께 감상해 보실까요.

 


▲ 멜론상은 남녀 4인조 혼성으로 영상처리와 노래 실력이 상당하며  팀워크과 화합이 잘 드러나있다는 평을 받았습니다.

 

 


벅스상은 손가락에 종이를 입혀 가족구성원을 만들고 노래 멜로디에 맞춰 인형극을 하여 참신성에 높은 평을 받았구요.

 

 


소리바다상은 여중생 4명이 직접 순천 지역주민과 함께 소원을 담아 전달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올레뮤직상은 희망을 향해 달리는 젊은이의 꿈을 표현하고 영상미를 더하고 있어 큰 호응을 받았다고 합니다.

 

 

 


 그 외, 특별상으로 △가족상 △친구상 △동료상 △인기상은 영상이나 노래의 수준보다는 가족애나 친구간의 우정, 동료애가 잘 드러난 내용을 중심으로 수상했습니다. 가족상은 김다정 씨 가족이, 친구상은 공부에 지친 고3학생들의 희망메시지를 잘 표현한 최하나 씨, 동료상은 강혜라 씨 외 3인, 인기상은 안원용 씨 외 5인으로, 토끼 캐릭터를 주인공으로 한 스토리로 세대별로 희망메시지를 담은 작품이 선정되었습니다.

 

 


뉴스를 틀면 머리 아픈 소식만 가득한 요즘
문화콘텐츠를 통해 지친 마음을 힐링해보는 건 어떨까요?


희망에너지 가득 품고 '날아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