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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49

메가 히트 미국판 복면가왕, 화제의 중심에 서다 마스크 뒤에 숨겨진 숨은 실력자를 찾는 미스터리 음악쇼, MBC . 여러분은 재미있게 보고 계신가요? 참가자의 뛰어난 가창력과 퍼포먼스는 물론, 가면 뒤에 숨은 주인공이 누구인지 전혀 예상할 수 없는 독특한 연출이 의 포인트인데요. 한국을 넘어 라는 이름으로 미국 땅을 밟은 의 인기가 심상치 않습니다. 첫 방송부터 천만 명 가까이 시청하며 흥행 가도의 시작을 알렸던 는, 지난 2월 2일(현지시간) 시즌 3의 첫 방송 시청자수만 2300만 명을 돌파하며 현재 가장 뜨거운 예능으로 입지를 굳혔습니다. 우리 예능 프로그램이 세계에서 사랑받을 수 있던 이유, 과연 무엇일까요? MBC 김나희 국장을 만나 흥행 노하우를 들어 보았습니다. "구체적으로 어떤 점이 현지인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색다른 .. 2020. 3. 19.
펭수, 룰루랄라 스튜디오가 성공할 수 있었던 이유 = 콘텐츠 IP 콘텐츠 IP는 ‘콘텐츠를 기반으로 다양한 장르 확장과 부가 사업을 가능케 하는 일련의 지식 묶음’으로서 잠재적으로 트랜스미디어 스토리텔링의 가능성이 높은 오리지널 콘텐츠라 할 수 있습니다. 방송영상콘텐츠 IP 사례를 살펴보고, IP(지적재산권) 를 성공적으로 성장시키기 위해서는 어떤 점이 중요할지 탐구해 보겠습니다. ■ 이라는 원천콘텐츠의 운명 최근 방송 생태계 변화를 체감하는 깜짝 뉴스가 있었는데요. 을 기획하고 연출했던 피디들이 카카오M으로 이직한다는 뉴스였습니다. 방송연출자가 타방송사로 옮겨간 경우는 꽤 있었지만, 플랫폼으로의 이동은 거의 처음이 아닐까 싶습니다. 방송프로그램과 라이브 스트리밍의 조합이라는 참신한 포맷을 개발한 팀이 다 함께 움직인 것도 이례적입니다. 짐작건대 채널이 1차 유통창구인.. 2020. 1. 21.
지역방송국의 성공적인 편성 전략 지역방송이 직면한 콘텐츠 편성의 현실은 냉혹하다.방송 환경의 급변으로 시청자 확보가 갈수록 어려워지기 때문이다.지상파방송에 해당하는 지역방송이 케이블방송이나 위성방송, IPTV 등유료 채널과 벌이는 경쟁도 힘든 상황인데,이제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 빠르게 성장하는 OTT와 맞서야 하기 때문이다.갈수록 첩첩산중을 벗어나지 못하는 지역방송 편성 전략의 현실.지역방송 편성의 앞길에 돌파구를 찾을 수 있을까?-글. 이진로 (영산대학교 자유전공학부 교수, 방송통신위원 지역방송발전위원) 지역방송 편성 전략의 현실을 이해하기 위해 그동안의 주요 연구를 간략히 살펴보자. 2003년 방송위원회가 발표한 에는 다매체, 다채널 시대 지역방송 프로그램 경쟁력 확보를 위해 지역방송의 주시청시간대(Prime Time, 이하 프라임.. 2018. 11. 26.
'주 52시간 근로제', 방송사의 현실과 그 대책은? 오는 7월부터 시행된 개정 근로기준법에 따라 300인 이상 기업은 근로시간 52시간을 넘길 수 없다. 특례업종 또한 26개에서 5개로 대폭 축소되면서, 콘텐츠 업계 대부분이 특례에서 제외됐다. 지상파 방송사는 지난 2월 29일 근로기준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며 특례업종에서 제외되었고 '주 68시간 근무'도 1년 이후에는 할 수 없게 되었다. 이에 300인 이상 사업장인 KBS, MBC, SBS 3사는 기존의 경영전략, 제작 관행 전체를 바꾸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이경호 언론노조 KBS본부 위원장을 만나 분야별, 직종별로 다양하고 특수한 상황을 가진 방송사업장과 노동자들이 직면하게 될 문제점들에 대해 들어보았다 - 글. 박현정(편집부) 보도 파트와 예능/드라마 파트에는 온도 차이가 있습니다. .. 2018. 10. 15.
[무도의 사람들 1: 유재석] 압구정 날라리 '유재석'의 말하는 대로 이미지 출처 : FNC엔터테인먼트 종일 땀 흘리며 고생한 추격전 끝에 상금을 얻을 기회를 얻었고, 이 질문에 ‘진실’만을 답하는 멤버는 300만 원의 상금을 가지게 된다. 앞서 ‘나는 이 상금이 필요한 이웃에게 기쁜 마음으로 기부를 할 것이다’, 라는 질문에 ‘그렇다’라고 했음에도 거짓 판정을 받아 물 폭탄을 받은 멤버들 다음으로 유재석의 차례가 온다. 그는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예’라고 답한다. 그러자 맑고 고운 진실의 종이 울린다. ‘역시 유느님’. 그를 추종하는 자들을 ‘무한재석교’로 부를만큼 그에 대한 대중의 신뢰는 어마어마하다. 카메라 밖에서도 그는 좋은 사람일 것 같다는 믿음은 거짓말 탐지기의 ‘진실’ 판정보다 더 강한 힘을 가지고 있다. - 글. 박다영(추계예술대 영상시나리오학과 3학년).. 2018. 8. 27.
글로벌을 향하는 지상파 방송사의 몇 가지 실험 글로벌을 향하는 지상파 방송사의 몇 가지 실험: 인터뷰/글(조영신 SK경영경제연구소 박사) , 인터뷰이(김혁 SBS 미디어센터장) 고민에도 흔적이 있다. 흔적은 자국을 남긴다. 흔해빠진 고민은 ‘주저리’다. 자신의 고민을 체계화시키지 않고 주저리주저리 떠든다. 주워 담을 말과 그러지 못할 말을 분별하지 못한다. 반면에 제대로 된 고민은 생각을 체계화시키고, 그 속에서 할 것과 할 수 없는 것을 분별한다. 김혁 센터장은 구분했고, 나누었다. “일단 지상파 방송사업자의 전략을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을 것 같아요. 국내에서는 TV 단말기에서 좀 더 자유로워져야 해요. 푹(pooq)과 모비딕(Mobidic)은 이 맥락의 사업이죠. 다른 한편으로는 도달 범위를 넓혀야죠. 국내 시장이 포화된 상황이니 해외로 .. 2017. 9.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