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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 살리는 또 다른 힘, 단관 문화 이미지 출처 : 영화 스틸컷 ‘8월 11일 대한극장 3시, 허스토리&바캉스’ 이 짧은 문구와 함께 올라온 낯익은 영화 제목의 트위터 계정은 사람들의 눈을 끌었다. 지난 6월 27일 개봉해 사실상 극장 상영이 끝난 영화 의 단체관람(아래 단관)을 추진하는 행사를 한창 홍보하고 있었다. 뜻과 마음이 맞는 일반 관객들이 십시일반 돈을 모아 극장을 빌려 특정 작품을 보는 이른바 단관 행사는 사실 새로운 건 아니다. 여러 상영관을 한 사업장에서 운영하는 멀티플렉스 극장이 전국 극장의 약 97%를 차지하는 동안 상대적으로 관객들의 영화 선택권은 축소되는 상황이었다. 관객들이 보고 싶은 영화를 보기 위해 극장을 빌리는 건 자연스러운 흐름인 것. 다만 최근 들어 이 단관 행사가 팬덤 문화와 결합해 일종의 문화 현상으로.. 2018. 10. 10.
빅데이터로 보는 음악의 또 다른 가능성-데이터 안에 개인의 음악적 취향이 있다 지금 이 시점에서 축적되고 있는 빅데이터의 가능성은 더욱 발전해 갈 것입니다. 지금 소셜 미디어를 통해 쏟아지는 데이터는 소비자 개개인을 단위로 취향을 파악할 수 있는 바탕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만약 분석만 가능하다면 소비자의 취향을 분석하여 음악의 판매량을 늘리고 더 나아가서는 시장의 확대를 도모하는 것도 가능해질 것입니다. ▲ 사진1 모든 산업 분야가 그러하겠지만, 음악을 생산하는 기업에서 지상 과제 중 하나는 소비자의 취향을 파악하는 것입니다. 물론 예전에도 데이터는 있었습니다. 빌보드 차트가 대표하는 음반/음원 판매량, 그것을 성별, 연령, 지역에 따라 나눈 통계들은 기업의 의사 결정에 중요한 지표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제 웹의 사용이 전 세계적으로 광범위해지고 수집할 수 있는 범위가 넓.. 2015. 1. 16.
애드립이 가득, 사람 냄새나는 SNS 계정 납시오 SNS가 자연스럽게 우리 일상의 한 부분이 되면서 각 지자체나 기관들 역시 SNS 계정을 만들어 홍보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계정은 대중과 자유롭게 소통하여 기관들에 대한 친밀도를 높이고 기관 홍보를 색다르고 효과적인 방식으로 하는 것에 목적이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사실 기관 홍보라고 하면 정보 위주의 객관적이고 단조로운 홍보를 떠올리기 마련인데요. 이런 편견에서 벗어나 새로운 아이콘으로 자리 잡은 SNS 홍보 계정들이 있습니다. 이들은 속사포 같은 드립(애드립(ad lib)에서 나온 용어로써, 어이없는 말이나 황당한 말을 나타낸 용어)으로 많은 팬을 포섭한, 이른바 SNS계의 아이돌 계정들인데요. 지금부터 대표적인 계정들을 살펴보겠습니다. ▲ 사진1 고양시청 페이스북 대문 일러스트 고양시 페이스북 :.. 2014. 11. 27.
콘텐츠의 현재와 미래를 보다 - <DICON 2014> 지난 18일~ 19일 코엑스에서 열린 DICON 2014! 각 분야의 저명한 인사들의 강연을 듣고 느낄 수 있었는데요. 앞으로 콘텐츠 산업은 어떻게 발전할지, 또 어떤 것들이 현재 성장하고 있는지 직접 듣고 왔습니다. 그 현장으로 가보실까요? ⓒ 영상 제작: 한국콘텐츠진흥원 블로그 기자단 5기 권슬기 기자 2014. 11. 25.
진화 : 콘텐츠 미디어 그리고 크리에이터 - <DICON 2014> 1일 차 현장 스케치 11월 18일, 세계 콘텐츠의 흐름을 바라보고 미래를 전망하는 콘텐츠산업 컨퍼런스인 DICON (국제 콘텐츠 컨퍼런스) 2014가 열렸습니다. 19일까지 계속된 이번 행사는 코엑스 3층 컨퍼런스룸(남)에서 개최되었습니다. 매해 다른 주제를 가지고 개최하는 DICON의 올해 주제는 입니다. 최근 빅데이터, 웨어러블 컴퓨터 등 기술의 발달은 콘텐츠산업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이에 따른 콘텐츠산업의 변화가 '진화'로 이어지는 현재 흐름을 주제에 반영한 것입니다. 따라서 이번 는 단순히 콘텐츠산업 종사자뿐 아니라 콘텐츠에 관심을 두고 있는 모든 이들이 눈여겨볼 행사였습니다. 그럼에도 아직 이번 행사가 생소하신 분들, 혹은 미처 행사에 가지 못하신 분들을 위해 상상발전소가 직접 현장에 나가 보았습니다! ▲.. 2014. 11. 25.
[KGC2011] 일본의 SNS, GREE를 아시나요? [한국국제게임컨퍼런스 KGC2011, 2일차(11월 08일) 강연을 바탕으로 작성한 기사입니다.] 한국에 Facebook, Twitter, me2day, yozm이 있다면 일본에는 GREE! SNS[Social Network Service, 소셜네트워크서비스], 얼마나 이용하시나요? 대표적인 SNS로 페이스북, 트위터가 있습니다. 미투데이나 다음 요즘을 사용하는 분들도 종종 보이고요. 기업들은 SNS를 활용해 대대적인 홍보마케팅을 진행하기도 하고, 친구(혹은 팔로워)가 많은 유저의 경우 그것만으로도 자기PR에서 큰 빛을 발하는 요소로 여겨질 정도입니다. 그런데, 우리나라 못지 않게 SNS 광풍이 불고 있는 일본에서는 어떤 SNS를 이용하고 있을까요? KGC2011 현장에서 새롭게 알게된 SNS, GREE.. 2012. 1.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