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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7

바야흐로 지역특화문화콘텐츠 전성시대! ▲ 사진 1. - 세계와 소통하다 지역 콘텐츠 中 지역문화콘텐츠는 더 이상 수도권 사업을 위한 조연이 아니다. 지역을 기반으로 한 콘텐츠들은 특색을 통해 자신만의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이어 내려오는 명맥은 다른 곳에선 볼 수 없는 스토리로 승화되었고, 친숙함 가득한 캐릭터는 지역의 색깔을 고스란히 입었다. 널리 퍼져 보편화된 수도권에 비해 차별화된 뿌리에서 출발하는 지역 콘텐츠들은 이제 한국의 다채로운 희망이 되고 있다. 이번 기사에서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지원하는 ‘지역특화문화콘텐츠개발사업’에 선정된 콘텐츠들을 통해 지역의 강점을 알아보고 미래의 문화콘텐츠에 대해 전망하는 시간을 가져본다. ▲ 사진 2. 뮤지컬 포스터 은 전남 화순 운주사에서 대대로 내려오는 와불 전설을 모티브로 한 가족 국악 체험 뮤.. 2016. 9. 29.
문화재와 미디어아트·융복합 공연의 만남 경복궁의 600년 역사, 문화기술로 되살아나다 문화재와 미디어아트·융복합 공연의 만남경복궁의 600년 역사, 문화기술로 되살아나다 ◆ 문화창조융합벨트의 대표 융복합 콘텐츠로 기획․개발, 경복궁 야간개방과 연계해 이달 24일~다음달 28일 진행 ◆ 금천·영제교의 ‘몽유, 꿈길을 걷다’와 경회루의 ‘향유, 나누어 누리다’로 구성◆ 문화재 콘텐츠와 기술 융복합…세계적 관광 콘텐츠로 성장 기대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조윤선)와 문화재청(청장 나선화),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원장 송성각)이 추진하는 경복궁 활용 융복합 콘텐츠가 이달 24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경복궁 야간관람 개방과 연계해 일반인들에게 첫 선을 보인다. □ 경복궁을 활용한 융복합 콘텐츠는 문화창조융합벨트의 대표적인 프로젝트로, 문화창조아카데미와 문화창조벤처단지가 협업해 프로그램을 완성했.. 2016. 9. 23.
국악 한마당! 오감으로 즐기는 설날 음력으로 새해가 되는 설날, 다들 기다리고 계시리라 생각합니다. 특히 이번 설 연휴는 수요일부터 시작하여 주말까지 이어지는 5일간의 '황금연휴'로, 긴 연휴 기간 동안 여가생활을 즐기려는 분들도 많으실 텐데요. 다양한 공연들이 리스트에 올라와 있지만, 설날이 대표적인 민족의 대명절인 만큼 설날를 기념하는 국악공연들을 빼놓을 수 없는데요. 국악을 이끌어가고 있는 4개의 국립국악원을 중심으로 많은 공연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그럼 어떤 공연들이 준비되어 있는지 함께 살펴볼까요? ① 국립국악원의 ▲ 사진1 의 포스터 먼저 국립국악원에서 준비한 공연의 타이틀은 입니다. 용이 하늘로 날아오르는 모습을 그린 ‘용상’과 집터를 관장하는 ‘성주신’을 기리는 노래인 남도민요 ‘성주풀이’ 국악관현악 곡들과 민속놀이 무용, .. 2015. 2. 17.
다채로운 한국을 만나다! 한국의집 <전통예술공연> 가을 하늘이 높으니 말이 살찐다는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이 왔습니다. 식욕만큼이나 감성도 풍성해지는 가을은 독서의 계절이기도 하지만 다양한 공연을 향유할 수 있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연극, 뮤지컬, 콘서트, 토크, 개그 등 다채로운 공연 장르 중 오늘은 가장 한국적이면서도 전통공연만의 매력과 신선함을 선사하는 '전통예술문화공연'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서울 도심의 중심부인 충무로역에서 가깝게 자리잡은 의 전경은 고궁을 연상케 하는 고풍스럽고 예스러운 전경에 감탄을 자아냅니다. 이 곳은 조선시대 세종대왕 즉위 시절, 집현전 학자로서 사육신에 속했던 박팽년의 사저터였다고 하는데요. 한국미의 원형을 두루 간직한 전통 고건축물에 들어서자 묘한 기분에 휩싸이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의 문턱은 높지 않아 누구라도 이 .. 2014. 10. 23.
대중에게 신선함을 주다. 장르의 재해석! 최근 대중문화 속 장르들이 타 장르와 협업하여 신선한 장르로 재탄생 되어 대중들에게 즐거움을 더해 주고 있습니다. 아티스트들의 이러한 시도는 한국 대중문화를 발전시키고, 나아가 비인기 장르를 활성화 시키는 데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더해줍니다. 우리가 알고 있거나 또는 낯선 장르의 새로운 만남은 어떤 사례가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 사진1 퓨전국악팀 '린'의 무대 은 여성 퓨전국악 그룹으로 '국악'에 '팝', '클래식' 등의 장르를 결합하여 창의적이고 독특한 국악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은 '대금', '해금', '가야금', '장구', '소리'로 구성되어 있으며, 가장 일반적인 공연에서도 안무와 보컬이 어우러지는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구성하여 대중들의 많은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주로 '해금', '장구'와 같이.. 2014. 10. 16.
고래야와 함께 퓨전국악을 얘기하다. 우리는 세계화의 바람 속에서 각국의 문화가 자유롭게 공유되고 있는 세상에 살고 있습니다. 한 나라의 정체성은 그 나라의 고유한 문화로 대변되는데 소위 문화제국주의에 의해 세계 각국의 고유한 문화들이 자기 색을 잃어가고 있습니다. 많은 영역이 서구화 되어 가고 있어서 우리나라도 안심할 수 없습니다. 특히 음악 시장에서 우리 고유음악의 비율이 현저히 낮음을 보면 국악이 그야말로 ‘음학’으로서만 남아있게 될까 무서울 정도입니다. 세계화 시대에 우리 것만을 고수하기는 힘든 게 현실입니다. 그렇다고 우리 것을 구태의연하게 바라보는 것도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이런 어려운 현실 속에서 우리 것을 온전히 지키되 시대에 맞는 음악을 하는 국악밴드들이 많이 있는데요. 국악밴드에 대해 알아보고 7월 30일에 2집 앨범이 발.. 2014. 8.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