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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4

[신정아 작가의 컬처멘터리] "우주감성 시인과 떠나는 지구별 여행" 2017년 9월 6일 서울의 한 지역구에서 ‘공립 특수학교 설립’을 위한 주민토론회가 열렸다. 찬성과 반대 의견이 팽팽하게 맞선 뉴스를 보다가 가슴아픈 장면이 눈에 들어왔다. 장애학생들의 어머니들이 학교 설립을 반대하는 주민들 앞에 무릎을 꿇은 것이다. 학부모 대표가 주민들에게 간절하게 호소했다. 운다고 욕하셔도, 무슨 짓을 한다고 연기한다고 욕하셔도 그 욕 다 받겠습니다. 무슨 욕을 하셔도 상관없습니다. 세상에 ‘무슨 욕을 들어도 상관없는’ 존재는 없다. 누군가의 엄마이기 전에 한 사람의 시민으로, 여성으로 엄마들이 감당해야 하는 삶의 무게는 그런 의미에서 너무나 무겁고 슬프다. 뉴스영상을 몇 번이나 반복 시청하면서 오래 전 내가 만났던 특수학교 학생들과 그들의 엄마, 아빠가 떠올랐다. 이미지 출처 -.. 2017. 9. 22.
마음을 녹여주는 ‘남다른’ 어플 들어볼래요? 요즘엔 자주 볼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 스마트폰을 켜면 홈 화면을 빼곡하게 차지하고 있는데요. 기업에겐 홍보를 위한 필수 수단이 되었고, 소비자에겐 합리적인 구매를 위한 도구가 되기도 했습니다. 또 일상 속에서 꼭 필요할 때 도움을 주기도 합니다! 다이어리, 가계부부터 시작해서 배달, 음악 감상, 사진 편집 등 다양한 콘텐츠로 즐길 수 있는데요. 이 어플리케이션 시장에 새로운 바람이 불기 시작했습니다. 어플은 이제 하나의 플랫폼이 되어, 더욱 다양한 콘텐츠를 담고 있습니다. 감각적인 디자인과 기존 어플에서는 볼 수 없었던 아날로그 감성을 담아 어플리케이션의 새로운 길을 만들어내고 있는데요! 특히 요즘처럼 추울 때 여러분들의 차갑게 굳은 마음을 녹여줄 감성적인 콘텐츠를 가지고 있답니다! 유난히 춥다는 이번.. 2016. 11. 15.
우리들에게 힘이 되어준 메시지, 광고 카피를 엿보다 이제 곧 대학생들은 시험을 준비할 것이고, 여전히 취업 준비에 몰두하시는 분들도 계실 것이고, 자신의 꿈을 향해 고군분투하는 청소년들도 분명 존재할 것입니다. 그런 그들에게 상업성보다는 ‘진실한 메시지’로 다가가는 광고들이 있습니다. 단순히 광고는 어떠한 제품을 판매하기 위해 만든다는 의미보다는, 그 브랜드가 가진 철학이나 사상 등을 광고로 표현하여 보다 더 고객들에게 가까워지게 만들 수도 있으며 그러한 것을 통해 누군가가 감동을 받고 용기를 내보고 자신에 대해 생각해보는 계기를 만들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이번에 감동의 메시지를 전하는 광고들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 사진1. 나이키의 ‘너를 외쳐봐’ 캠페인 먼저 나이키의 Just Do It 캠페인입니다. 지금 우리나라 청춘들은 어쩌면 .. 2015. 11. 20.
겨울의 따뜻한 감성을 노래하는 오디션 출신 세 남자의 부드러운 대결! 어느덧 2014년의 가을은 가버리고, 첫눈이 내리는 ‘소설’을 지나 눈이 가장 많이 내린다는 ‘대설’에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계절의 변화에 따라 우리나라 가요계의 분위기도 사뭇 달라졌는데요. 음악차트를 살펴보면, 부드럽고 따뜻한 발라드 음악들이 곳곳에서 빛을 내고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그중에서도 눈에 띄는 가수들이 있는데요. 김예림과 함께 분위기 있는 발라드를 부른 의 조형우, 아이유와 함께 애절한 목소리로 을 부른 윤현상, 잔잔하게 사랑을 속삭이는 의 버나드 박입니다. 이 세 명의 공통점은 무엇일까요? 바로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대단한 활약을 보였던, 오디션 출신 남자 솔로 가수라는 점입니다! 이 세 명의 남자들은 비슷해 보이지만 각기 다른 매력들을 가지고 있는데요. 지금부터 이들의 매력에 빠져.. 2014. 11.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