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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발전소/현장취재105

K-Game 비즈니스 콘퍼런스 우리 게임, 중국 진출을 위한 활로를 찾다 지난 2월 23일부터 24일, 코엑스에서 ‘K-Game 비즈니스 콘퍼런스’가 열렸습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최한 이번 행사는 국내 중소게임 기업 투자유치 기회를 확대하고 국내 모바일 게임 산업의 수출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는데요. 중국 최대 소프트기업인 ‘킹소프트 클라우드’의 후 웨이 공동창업자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해외 게임 시장에 관한 다채로운 발표와 대담으로 구성된 콘퍼런스가 진행되었습니다. ▲ 사진 1 K-game 비즈니스 콘퍼런스가 열린 코엑스 특히 23일에는 중국의 게임 시장에 대한 5개의 발표와 2개의 대담이 이루어졌는데요. 그중에서도 중국 게임 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과 올해 중국 시장의 트렌드에 관해 상상발전소에서 전해드립니다. 중국의 보안·게임 기업이자 중국 모바일 게임 3대 .. 2016. 2. 26.
한류의 상징 도쿄 신오쿠보에서, 한류의 현 주소를 진단하다 한국 콘텐츠의 해외 수출 소식, 여러 차례 접해 보셨을 겁니다. 작년 1월, 중국 정부가 해외 드라마에 대한 사전 심의를 실시하기 시작하자 중국으로 수출되는 한국 드라마의 편당 가격은 곤두박질쳤는데요. 사전 심의가 진행되는 동안, 불법으로 다운로드하는 시청자 층이 있기 때문이죠. 그러자 올해, 한국 드라마 제작사 중 상당수는 100% 사전 제작을 통해 심의에 필요한 시간을 확보한 후, 한·중 양국에서 동시 방송하는 방법을 택합니다. 또한,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한 2015 국제방송영상견본시(BCWW 2015)에는 기존 참가국 이외에도 캄보디아, 말레이시아, 태국, 필리핀 등 다양한 국가의 바이어들이 참석하면서, 한국 콘텐츠가 동남아시아로 진출할 가능성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한국 콘텐츠는 이렇게 다양한 .. 2016. 2. 23.
<코코몽>과 함께, 부모님께 사랑을 표현할 시간 연휴에 고향으로 가는 길처럼 꽉 막힌 길이 있습니다. 바로 가족 간에 사랑하는 마음을 표현하는 대화의 통로입니다. 혹시 여러분은 ‘말하지 않아도 안다’는 막연한 믿음에 기대 마음에도 없는 말로 서로에게 상처를 주고 있지는 않은가요? 서먹한 관계를 풀어주는 마법의 말이지만, 입 밖으로 내기 가장 부끄러운 그 말 ‘사랑합니다.’를 부모님께 해본 적이 최근에 언제인가요? 연휴에 방문하는 고향은 분명 사랑하고 그리웠던 가족을 만나는 자리이지만, 마음을 표현하지 않는다면 몸만 가까워진 타향입니다. 설 연휴였던 지난 6일, E·LAND그룹 계열사 올리브스튜디오의 ‘코코몽’은 붉은 원숭이해를 맞아 공익활동에 더욱 박차를 가하기 위해 E·LAND그룹 신입사원들과 함께 특별한 퍼포먼스를 기획했습니다. 이번 설 연휴에 가.. 2016. 2. 18.
2016년, 우리 콘텐츠의 방향은? - 제3차 K-컬처 정책포럼 콘텐츠의 모습은 시시각각으로 변합니다. 예전까지만 해도 마이너한 장르였던 1인 미디어가 크게 두각을 드러내기도 하고, 가족을 소재로 한 예능이 유행했다가 어느새 요리를 소재로 한 예능이 모든 채널에서 방영되고 있기도 합니다. 이러한 상황 속, 과거를 바탕으로 앞으로의 길을 전망하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한데요. 지난 1월 28일, 제 3차 K-컬처 정책포럼이 코엑스에서 열렸습니다. 올해 처음 열리는 K컬처포럼이니만큼 이번 포럼은 2015년 결산과 2016년 전망을 주제로 열렸는데요. 융복합 ‘빅킬러 콘텐츠’와 중국 충칭,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등 글로벌 ‘빅킬러마켓’이 만나 큰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도록 하겠다는 각오를 담은 한국콘텐츠진흥원 송성각 원장님의 기조연설과 함께 본격적으로 시작된 포럼. 많은 이들이.. 2016. 2. 4.
독일 속의 작은 한국, 주독 한국문화원 방문기 주독 한국문화원은 독일의 수도 베를린, 그 중에서도 베를린의 중심인 포츠담광장(Potsdamerplatz)에 위치해 있습니다. 포츠담 광장은 독일에서 굉장히 의미 있는 장소인데요, 1920년대 까지만 해도 최대 번화가였던 이곳은 2차 세계 대전이후 완전히 파괴되었다가 독일 통일 이후 베를린에서 가장 현대적이고 상업적인 장소가 되었습니다. 아직도 포츠담 광장 주변에 베를린 장벽의 일부가 남아있어 독일 통일을 상징하는 역사적인 지역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바로 이 곳에 주독 한국문화원이 위치해있는 것이죠. 한국문화원 밖에 위치한 곰 조각상이 보이시나요? 바로 베를린의 상징 버디베어입니다. 베를린 어디서나 볼 수 있는데, 장소와 위치에 따라 디자인과 색상이 다릅니다. 한국문화원에서도 독일 시민들에게 더욱.. 2016. 2. 3.
우리 콘텐츠에 힘이 될 한국콘텐츠진흥원 <2016년 콘텐츠 지원사업 설명회> 우리나라에서 콘텐츠 산업의 발전을 위해 동분서주하는 곳은 어디일까요? 바로 ‘한국콘텐츠진흥원’입니다. 2009년 현재의 모습을 갖춘 이래로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콘텐츠 제작사와 창작자들의 도움이 필요하다면 어디든 달려갔고, 언제든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습니다. 그 결과 우리 콘텐츠 산업은 사상최초로 수출액이 50억 원을 넘을 정도로 크게 성장하여, 명실 공히 한국 경제영토 확장의 효자 종목이 되었습니다. 이제 콘텐츠 산업은 우리 경제를 움직이는 중요한 축 중 하나가 되었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이를 위해 지금도 열심히 움직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몇몇 기업들과 창작자들은 자신들이 ‘한국콘텐츠진흥원’으로부터 지원 받을 수 있는지조차 모르고 있습니다. 설령 알고 있다고 해도 구체적으로 무엇을 얼마나 지.. 2016. 2.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