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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발전소/현장취재105

사례로 보는 인니 진출 A부터 Z까지, 콘텐츠 스텝업 9과정 차가운 가을비가 내린 11월 10일, cel 벤처단지에서는 현업인 대상 직무교육과정인 콘텐츠 스텝업 9과정 강의가 열렸습니다. 이번 9과정의 주제는 '사례로 보는 인니 진출 A부터 Z까지'였는데요. 포스트 차이나로 불리는 인도네시아의 E-Commerce Trend에 관해 설명해줄 박상훈 Wide Asia CMO, 인도네시아 콘텐츠 시장 현황과 현지 정착 사례를 설명해줄 김성진 FiveJack CEO가 강연자로 나섰습니다. ▲ 사진 1. 강의를 하고 있는 박상훈 CMO 먼저 첫 번째 세션은 박상훈 Wide Asia CMO의 강의로 시작되었습니다. 그는 강의를 시작하기에 앞서 일일이 강연 참가자들을 만나 명함을 나눠주며 인사를 나누는 등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강의 초반 그가 가장 강조한 것은.. 2016. 11. 14.
콘텐츠에 대한 열정으로 후끈했던 제주도! 제5회 대한민국 상상캠프에 가다. ▲ 사진 1. 제5회 상상캠프 참가자들의 화이팅 인사! 겨울이 성큼 다가온 11월의 첫날, 콘텐츠에 대한 열정으로 똘똘 뭉친 이들이 제주도로 떠났습니다. 바로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과 콘텐츠코리아랩이 함께 하는 ‘제5회 대한민국 상상캠프’가 열렸답니다. 2박3일 동안 진행되는 이번 캠프에는 팩토리랩, 커뮤니티랩, MCN(다중 채널 네트워크) 등 3개 분야의 참가자들이 서로 섞여 한 조를 이뤘습니다. 아침 8시, 이른 비행기를 타고 제주도로 향하는 이들의 모습에서는 피곤함 대신 설렘과 열정이 엿보였습니다. 제주도 상상캠프에 도착한 이들을 제일 처음 반겨준 김상현 본부장님의 인사말로 ‘제5회 상상캠프’가 시작되었습니다. 김 본부장님은 남들과 다른 생각을 하고, 그 생각을 실제로 시도하는 창의적인 사.. 2016. 11. 8.
재미있겠쥬? 부러우면 지는 거! <상상발전소 기자단 7기 워크숍> 상상발전소 기자단 7기가 인연을 맺은 지 어느덧 4달이 넘어갑니다. 그사이 많은 행사도 취재하고, 몇 차례 편집회의도 하면서 7기 기자들은 조금씩 서로를 알아가고는 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잘 모르는 부분도 많고, 어색한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여물어 가는 여름, 그 한가운데에서 7기 기자들과 기자단 매니저들은 단합의 시간을 가지기로 했습니다. 전국 각지에 흩어져 살던 우리의 기자님들은 워크숍을 위해 지난 7월 29일 전라남도 나주에 있는 한국콘텐츠진흥원 본원으로 여정을 떠났습니다. 영화 ‘곡성’의 임민섭 프로듀서님도 함께 해주셔서 더욱 빛을 발한 이번 워크숍의 재미를 여러분께 조금이나마 보여드리려 합니다. 궂은비가 유난이던 7월 29일 아침, 기자단들은 용산역 앞에 모였습니다. 나주로 떠나는 버스.. 2016. 8. 4.
아듀 6기! 봉쥬르 7기! 한국콘텐츠진흥원 상상발전소 기자단 해단식/발대식 현장 선명했던 2015년도 이제는 제법 많이 흐릿해진 4월이 되었습니다. 작년 2월, 외롭던 서울 살이 도중 설레는 마음을 품고 혜화역에 도착해 ‘콘텐츠코리아 랩이 어디지?’하며 6기 발대식을 찾아갔던 기억이 납니다. 서울 지리를 잘 몰라, 존재는 알고 있었지만 차마 찾아갈 용기가 없던 그곳에 발을 디디며 ‘누구보다도 열심히 해보겠다.’는 다짐을 했었습니다. 분명 그 자리에 참석했던 6기 기자분들 모두 같은 마음이었을 겁니다. 수줍었던 그 첫발을 시작으로 우리는 전국 곳곳을 누비며 대한민국의 콘텐츠를 독자분들께 알려왔습니다. 한국콘텐츠진흥원 주관 행사도 취재하고, 실제 제작자를 만나보기도 했으며, 자신이 좋아하는 콘텐츠를 기획기사로 만들어보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6기가 정신없이 달려오는 동안 상상발전소는 ‘블.. 2016. 5. 6.
시작하는 여행자의 행운을 빌어주는 <cel event with Startup Alliance> 처음 떠나는 여행에서 시작만큼 행복한 순간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어디에 가서 어떤 것을 보고 느끼고, 어떤 곳에서 자고, 누구를 만날지 생각하다보면 출발날짜를 기다리는 시간이 십 수 년 같습니다. 하지만 막상 현지에 부딪혀보면 낭만적이었던 여행의 꿈은 금세 물거품이 됩니다. 유명하다는 관광지에서는 하염없이 줄 서다 사람구경만 하고 오고, 영화 주인공 같은 잠자리를 생각하고 들어간 숙소는 허름하고 불쾌할 때가 많습니다. 또 맛집이라는 말만 믿고 간 식당에서 고든램지의 마음을 느끼기도 합니다. 결국 쉬기 위해 떠난 여행이 오히려 돈 주며 고생만 하고 오는 고행이 됩니다. 그렇다고 여행을 안 할 수는 없는 노릇입니다. ‘관광(觀光)’이라는 말처럼 분명히 훌륭한 것을(光) 보고(觀) 느끼는 바가 있기 때문입니다.. 2016. 4. 28.
예비 창작자들의 성과가 빛났던 시간, <2016 크리에이터 런웨이> 둘째 날 우리가 앞으로 접하게 될 콘텐츠를 가늠해볼 수 있는 시간, 가 2016년 3월 3일-4일 양일간,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문화창조벤처단지의 cel스테이지와 cel팩토리에서 펼쳐졌습니다. 저는 양일 중, 둘째 날 현장 이야기를 전해드리려고 하는데요. 둘째 날, 성대한 개막식 행사나 이름만 대면 알 법한 연예인은 없었지만, 오히려 더욱 내실있는 피칭(Pitching)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짧게는 수 개월부터 길게는 수 년간, 자신의 작품을 갈고 닦아온 예비 창작자들의 노력이 온전히 반짝였던 시간, 함께 살펴볼까요? 창의인재 동반사업을 통해서 탄생한 뮤지컬, 는 동국대학교 산학협력단의 열연으로 큰 환호를 받으며 크리에이터 런웨이 둘째날의 포문을 힘차게 열어주었습니다. 그리고 곧바로 피칭 프로그램이 .. 2016. 3.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