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상상발전소/방송 영화548

무시무시한 상상력 속으로! <팀 버튼 전> , , 등 무수히 많은 영화들로 사랑받은 천재 감독 ‘팀 버튼’의 작품이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전시 중입니다. 얼마 전 내한을 하며 큰 화제를 모았는데요. 팀 버튼과 그의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꼭 가볼만한 전시입니다! 사진에서 보시다시피 서울시립미술관의 입구에서부터 계단, 전시장 입구, 벽면을 가득 메운 그림들까지 곳곳에서 팀 버튼의 스타일이 느껴지는데요. 사람들은 이곳저곳에서 사진을 찍기 바빴습니다. 특히 팀 버튼의 작품이 순수한 공상과학 이야기, 따뜻한 상상력의 세계를 담고 있는 만큼 많은 어린이들이 전시를 찾았습니다. 가족끼리 주말에 즐기기 좋은 문화 산책코스로 추천합니다! 현대카드, 뉴욕 현대 미술관인 MoMA 그리고 서울시립미술관의 공동 주최로 열리는 은 올해 아시아 최초로 열리는 전시인데요... 2013. 1. 31.
영화의 컨셉을 살려라!- 캘리그라피 여러분! 영화의 이미지부터 등장인물, 영화 제목, 개봉날짜까지 영화의 중요한 요소들이 곳곳에 숨겨져 있는 이 포스터!! 아래의 세 영화 포스터의 공통점은 무엇일까요?? 내용도 다르고 장르도 다른 세 영화 포스터의 공통점은 바로 '캘리그라피'로 제목이 디자인 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포스터는 관객을 극장으로 이끄는 중요한 역할 중 하나입니다. 얼마나 영화의 컨셉을 잘 전달하는 것이 관건인데요!! 그렇기에 많은 영화 포스터에 캘리그라피로 타이틀을 적는 것일 것입니다. 먼저 캘리그라피 란? 캘리그라피(Calligraphy)란 '손으로 그린 그림문자'라는 뜻이나, 조형상으로는 의미전달의 수단이라는 문자의 본뜻을 떠나 유연하고 동적인 선, 글자 자체의 독특한 번짐, 살짝 스쳐가는 효과, 여백의 균형미등 순수 조형의.. 2013. 1. 29.
친구가 골라주는 시네마테크의 ‘친구들 영화제’ 친구가 골라주는 영화 한편 어떠세요? 올해로 8회를 맞는 시네마테크의 ‘친구들 영화제’가 지난 17일 서울아트시네마에서 개관했습니다. 이번 ‘친구들 영화제’는 친구들의 선택작 / 평론가의 선택작 / 관객들의 선택작 / 시네마테크의 선택작까지 총 25편의 영화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친구들 영화제’에서 특별히 주목할 점은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친구들이 새롭게 참여한 것입니다. 영화감독, 배우뿐만 아니라 제작자인 심재명 PD가 새롭게 참여하였고 김경주 시인, 음악가 이자람과 하림이 자신이 아끼는 영화를 소개하며 보다 풍성한 영화제를 만들었습니다. 개막작은 우디 앨런의 2013 시네마테크 ‘친구들 영화제’의 개막작은 우디 앨런의 입니다. 관객들의 선택작이기도 한데요. 개막식인 17일에 이어, 1월 26일과.. 2013. 1. 29.
웹툰<나는 매일 그를 훔쳐본다>, 드라마 <이웃집 꽃미남>으로 재탄생! 지난 7일에 시작한 tvN 월화 드라마 이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드라마 은 DAUM 만화 속 세상에서 연재된 유현숙 작가의 웹툰 를 원작으로 합니다. 아직 방영한 지 3주가 채 되지 않았음에도 벌써부터 호평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웹툰 가 어떻게 드라마 으로 재탄생되었는지 두 작품을 비교해보았습니다. ▲ 위 사진의 출처는 공식 홈페이지입니다. 1) 탄탄한 스토리 웹툰 는 ‘훔쳐보기로 사랑을 시작해버린 극소심녀의 좌충우돌 연애담’이라는 간략한 소개와 함께 약 1년 동안 연재되었습니다. 드라마 역시 이 기본 스토리를 바탕으로 합니다. 은 ‘상처를 끌어안고 성 속에 스스로를 가둔 캐릭터인 고독미가 앞집 남자를 몰래 훔쳐보다, 연하 꽃미남 엔리께 금에게 발각되면서 펼쳐지는 로맨틱 드라마’입니다. ▲ 위 .. 2013. 1. 22.
군디컬드라마 <푸른거탑> 오늘은 시청자들의 폭발적 인기에 힘입어 ‘코너’에서 ‘독립편성’의 아우라로 다시 태어난 한국형 군디컬 드라마를 소개하겠습니다. 거탑은 같은 거탑이되 하얀거탑이 아닌 푸른거탑!!, 메디컬 드라마 을 생각하시면 아니아니아니되오∼∼ vs 바로 2013. 1. 18.
한국 영상 자료원 - 한국 영화 박물관과 시네마 테크 KOFA 오늘은 지난 포스팅에 이어서 한국 영상 자료원의 한국 영화 박물관과 시네마테크 KOFA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먼저 한국 영화 박물관에는 이전에 포스팅 해드린 상설 전시 뿐만 아니라 기획전시도 함께 열리는데요. 현재는 이라는 주제로 4월 28일까지 진행됩니다. 관객을 극장으로 이끄는 매력 중 한가지는 포스터라고 할 수 있는데요. 이번 특별 전시에서는 포스터가 만들어지는 과정과 우리 영화들의 포스터 촬영 시안들이 전시 되어 있습니다. 90년대 후반까지 영화 포스터는 포스터 디자이너가 영화 장면 사진 하나하나를 오려낸 것을 이미지로 사용했다고 하네요. 전시장에 가시면 실제로 영화 ,의 이준익 감독님이 포스터 제작 과정을 재현한 작업대와 완성 과정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영화의 컨셉을 잘 전달하기 위해 다.. 2013. 1. 18.